김화연의 ‘사랑받지 못한 여자’를 보고..
By 앤잇굿? | 2017년 1월 29일 |
김화연 매력 있다. 데뷔작이 ‘공즉시색’이던데 여러모로 19금 IPTV영화에만 출연하기엔 아까운 인물이다. 다음 작품에선 어떻게든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하면 좋겠다. 남자 주인공 신원호도 놀라웠다. 내가 어지간한 19금 IPTV영화는 다 봤는데 이 정도 외모에 연기력을 갖춘 남자 배우는 처음이었다. 출연 동기가 궁금하다. 이렇듯 남녀 주인공이 인지도는 없지만 외모와 연기력 등의 스펙이 나쁘지 않고 촬영지가 나름 핫한 제주도고 감독도 19금 IPTV영화계의 에이스인 노진수여서 잘 하면 뭔가 나오겠다 싶은 기대감에 봤는데 영화는 아주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탁월한 구석도 없는 범작이어서 아쉬웠다. 영화는 노진수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예술영화로 분류할 수 있는 ‘피해자들’과 ‘짓2 : 붉은 낙타’ 계열
노진수 감독의 '수상한 언니들'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6년 3월 5일 |
개봉일2016년 3월 (?) 줄거리첫 영화로 처참한 흥행실패를 맛 본 영화감독 오수진! 다시 한번 화려한 재기를 꿈꾸지만 이제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다. 절치부심 그러다 찾아온 기회! 그런데 에로영화라니... <하늘소녀> 감독 오수진인데... 7년 전 <하늘소녀>라는 상업영화 한 편 찍고, 2만 관객이라는 처참한 흥행 성적표를 받아든 후, 절치부심 다음 영화에서 만회를 노리는 여성영화감독 오수진. 그러던 어느 날, 에로 영화 제작자겸 조폭 박대표에게 전화 한 통을 받는다.“오감독님, 나랑 영화 한 편 하시죠” 물론 오감독에게 제의한 영화도 전형적인 에로영화였다. 거기다 일본 AV배우까지 주연으로 내정된 영화. 오감독은 그 자리에서 제의를 단 번에 거절하고 돌아오지만 집에 돌아온 오감
노진수 감독의 '매너선생님'을 보고..
By 앤잇굿? | 2016년 9월 23일 |
노진수 감독은 아마도 현재 19금 IPTV영화 업계에서 활동 중인 감독들 중에선 가장 스펙(?)이 좋을 것이다. 충무로 출신 감독이기 때문이다. 메이저 리거였던 것이다. 충무로 출신 감독답게 영화들의 만듦새도 준수하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일본 핑크영화를 롤모델로 삼고 있고 실제로도 가장 일본 핑크영화에 근접한 영화들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베드씬만 있다면 뭐든 오케이’라고 알려진 핑크영화의 자유로움 덕분에 ‘앤잇굿 선정 2016년 19금 IPTV영화 베스트’에 선정된 ‘수상한 언니들’같은 훌륭한 작품도 만들지만 베드씬만 있다 뿐이지 하나도 안 야하고 재미도 없는 작품들도 종종 만든다. 체감 상 후자가 더 많은 것 같고 ‘매너선생님’도 후자에 가깝다. 밝고 명랑한 분위기는 좋았으나 전혀 19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 우리 병원에는 좋은 사람들이 산다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3년 12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