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악마 이름
By 로그북스 | 2015년 11월 14일 |
![검은 사제들 악마 이름](https://img.zoomtrend.com/2015/11/14/b0310374_5646223a69fc4.png)
영화 '검은 사제들'이 마침내 개봉되어 보고 왔습니다.개인적으로는 재밌고 신선했고 약간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인상깊은 장면들이 있었으나 오늘은 '검은 사제들'에서 김신부와 최부제에게 대적하는 악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스포일러와 관련되므로 아직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이 영화에 나오는 악마의 이름은 마르바스입니다.솔로몬 왕이 썼다고 전해지는 마법서(레메게돈)에 등장하는 72 악마 중 5번째 서열의 사자 형상을 한 악마입니다. 마르바스는 질병과 관련된 악마이기에 극중에서 김신부와 최부제의 몸에 괴질이 퍼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그리고 신학교에서 엑소시즘 관련 강의시 스크린에 그 모습이 잠깐 나오기도 합니다. 영신의 몸에 있던 이 악령은 구마의식에 사용되던 바
기생충의 정체성
By 담벼락 | 2020년 2월 12일 |
영화계가 워낙 시뻘건 사상에 경도되어 있기에 다들 기생충 역시 좌파영화일거라고 속단하지만, 막상 보고나면 좌익도 우익도 뭣도 아닌 그냥 봉준호 영화다. 다만 과거 뛰어난 영상미와 각 씬에서 전해지는 감독의 침착한 시선이 인상적이었던 살인의 추억에 비하면 기생충은 작정하고 상 받으려고 만든 영화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고도의 기획력이 엿보인다는 것. 그럼에도 감독 개인의 창작력이 주도하고 상업적 기획은 단지 거들 뿐이었기에 국제 영화상까지 휩쓴 것인지도.. 물론 오스카상 수상 여부에 로컬축제(백인들만의 잔치)라고 답한 봉 감독의 팩트폭격에 자존심이 상한 오스카의 반격도 있었겠지만..무엇보다 이 동양인 감독의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백인 사회에 정통으로 어필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여기부터 스포)
"하우스 오브 구찌" 뉴욕 프리미어 사진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23일 |
영화가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척 기대 하고 있죠. 정말 독한 영화가 될 거라는 기대 말입니다. 알 파치노가 확실히 키가 작긴 하네요. 그나저나 제레미 아이언스 모자는 정말 감당 안 됩니다;;; 자레드 레토의 벨벳 수트보다 더요;;;;
"비틀스 : 에잇 데이즈 어 위크 투어링 이어즈"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6월 9일 |
할인이 무섭긴 합니다. 이런 고민 되었던 타이틀도 스스럼없이 사게 만드니 말이죠. 전면 이미지는 포스터 이미지중 하나를 썼습니다. 저는 사실 두번째 디스크가 OST 내지는 흔히 말 하는 베스트 모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제대로 된 서플먼트 디스크더군요? 본편에 실리지 않은 영상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 꺼내면 이런 이미지 입니다. 펼치면 이런 모습이죠. 디스크 두 장의 이미지는 동일합니다만, 그래도 구별이 어려운건 아닙니다. 써 있으니 말이죠. 내부 이미지 입니다. 책자 입니다. 해외 이미지를 그대로 쓴건지, 홍보도 들어가 있더군요. 내부는 대략 이런 식입니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