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amer가 뽑은 최악의 게임디자인이 범한 13가지 죄
By CookieBox | 2013년 4월 16일 |
얼마 전에 툼레이더 클리어했는데 참 잘 만든 게임이더군요. 메뉴가 좀 알 수 없는 구조여서 당황했던 기억은 있지만... 좀 지난 기사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기사라 늦게나마 소개. PC게임정보를 전하는 해외사이트 PC Gamer에서 영원히 쓰레기장에 격리해둬야할 쓰레기(라 느껴지는) 게임디자인을 정리한 "최악의 게임디자인이 범한 13가지 죄(The 13 worst game design crimes)"을 공개했습니다. 코어게이머라면 하나나 두 개 정도는 봐줄 만한 게임디자인도 포함되어 있지만, 리스트로 정리된 내용을 보고 있으면 수긍할 수 있는 것도 많지 않을지. 최악의 게임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The 13 worst game design crimes ■ 컷씬에서 플레이어가 진
여성들을 위한, 델마와 루이스
By antisocial | 2013년 2월 22일 |
리들리스콧 감독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명작들을 그당시 그시점에 제대로 감상했던 적도 전혀 없어서 더더욱 나에겐 감흥이 없었고, 아 최근에 프로메테우스를 극장에서 봤을때 그렇게도 나와는 맞지 않는 스타일과 수많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꽤 재미는 있었던것을 생각해보면 만약 다른 영화들도 개봉당시에 봤으면 좀 생각이 달라졌을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어쨌거나 느끼는것은 여자들은 꽤 볼만하지 않겠나 하는것이다. 보통 대부분의 영화감독들은 남자이고 아니 뭐 사회 전체적으로 중심을 잡고 있는것은 남자이다. 여자들 스스로도 잘느끼지 못할 정도로 깊숙한 곳부터 이미 그렇다. 그래서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는 더러 있지만 남성의 눈으로 바라본 여성 주인공(예로 툼레이더 정도가 있겠지?)이 아닌
[스포] 툼 레이더(Tomb Raider, 2018) 리뷰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8년 3월 9일 |
요즘 잡는 영화마다 다 미묘한 라인을 건드리고 있어서 개봉하면 볼 예정인 '퍼시픽림:업라이징'이나 '레디 플레이어 원' 둘 다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 시작하는 리뷰 일단 기본적인 설정은 리부트판 툼 레이더(2013)에서 따왔습니다. 히미코라던지 야마타이라던지 그런데 스토리는 전혀 다른 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바꿔놨는데요. 보통은 게임이란 매체와 영화란 매체가 접근성이 다르다보니까 어쩔 수 없었던 거라고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만. 이 영화는 보면서 납득하진 못했습니다. 아니 진짜로 각본을 이렇게 망쳐 놓을 수가 있는지 각본가 머리를 열어보고 싶을 정도.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라라의 캐릭터가 자꾸 흔들립니다. 초반엔 그저 아빠를 찾으려는 당찬 소녀 같은 느낌이 들다가 야마
이너월드 재밌습니다?!
By The Swimming Bird (Part.2) | 2013년 9월 18일 |
애기가 태어난 이후로는 컴퓨터게임은 손도못대고 있네요. 덕분에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 이너월드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