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감독들 커멘터리 번역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1월 14일 |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Cloud Atlas)의 세 감독들이 영화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경미한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만, 감독들이 직접 자기 영화를 홍보하는 내용인데 강한 스포일러가 있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하 내용은 제가 직접 듣고 적은 것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실수가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 - Lana Wachowski (라나 와초스키) A - Andy Wachowski (앤디 와초스키) T - Tom Tykwer (톰 티크바르) A: So who starts? 그래서, 누가 시작하죠? L: Really? 정말? T: Me? 저요? L: Hi, I'm Lana. 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T: I'm
국내 박스오피스 '박수건달' 톰 크루즈의 신작을 누르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월 23일 |
![국내 박스오피스 '박수건달' 톰 크루즈의 신작을 누르다](https://img.zoomtrend.com/2013/01/23/a0015808_50fe706fd7480.jpg)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이 신작들을 누르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0% 증가한(!) 87만 7천명, 누적 관객은 250만 1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183억 7천만원. 참고로 이 영화의 총 제작비는 약 70억원 가량으로 손익분기점은 220만이라고 합니다. 이미 넘어가서 흑자를 내는 신나는 상황인데... 의외로 제작비가 높은 영화였군요?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입니다. 43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8만 9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관객은 46만 2천명, 흥행수익은 34억 5천만원으로 스타트. 북미 흥행이 좀 신통찮은 편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괜찮게 스타트한듯. 2주차부터가 어떻게 될지가 문제겠습니다만 일단 톰 크루즈가 내한한 효
클라우드 아틀라스 - 모든 것은 모든 것에 잇닿아 있다.
By Quizas si, Quizas no | 2013년 2월 1일 |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거칠게 구분해서 노예제도, 동성애, 석유패권주의, 노인문제, 신 노예제의 디스토피아, 또 한 번의 중세. 이상의 여섯가지 이야기를 묶어낸 영화다. 하나로 묶기에는 시공간부터가 너무나 다른 이야기들을 감독은 (그리고 원작자는)개개의 이야기가 별개로 완결되는 옴니버스 형식이 아닌 한 순간의 영화적 시간에 함께 완결되는 교차편집의 형식을 택했다. 그 때문인지 대다수의 관객은 '편집이 너무 산만해서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을 내놓는데, 사실 그들은 편집이 아닌 아둔한 자신의 대가리를 탓해야 한다. 그들중에 펄프픽션이나, 락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스내치 같은 영화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있다면 관용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실로 대가리가 나쁜 거다.) 하나의 서사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아틀라스] 답보, but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1월 14일 |
![[클라우드 아틀라스] 답보, but](https://img.zoomtrend.com/2013/01/14/c0014543_50f364ec991d8.jpg)
수많은 배우들로 아무래도 기대되는 작품이었던 클라우드 아틀라스입니다. 괜찮긴 했지만 뭔가.....답보되는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동양에서는 이미 많이 다루었던 소재라 그럴 수도 있고.... 스타일이나 소재면에서 또?라던지 이래도?라는 느낌이랄까 뻔히 예상되는게 대부분이라 ㅠㅠ;; 그렇다고 몰입하게 포커스를 잡아 두는 것도 아니라 아이디어나 연출에서 차별성을 두지 못하면 좀 그런데 말이죠. ㅠㅠ 3시간인데 길게만 느껴지지 않은건 그래도 기본은 한다는 느낌입니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렇지 볼만한 영화입니다.(최소 배우빨은 하니까 ㅎㅎ) 그렇다곤 해도 워쇼스키 남매도 메트릭스, 브이 포 벤데타 이후 좀 지지부진하네요. 스피드 레이서나 닌자 어쌔신정도까진 아니지만... 이하부터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