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후반의 영화 : 래디우스, 그린 북, 트로픽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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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후반의 영화 : 래디우스, 그린 북, 트로픽 썬더

래디우스 (캐롤라인 라브레쉐, 스티브 레오나르드 감독 | 디에고 클래튼호프, 샬롯 설리번) 이 영화는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소개해줘서 알게 되었는데, 설정이 매혹적이었다. 어느 날 교통사고에서 깨어난 남자는 자기가 누군지, 여기가 어딘지,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경찰에 신고하려고 가게를 찾는다. 그런데 남자가 보는 사람마다 족족 쓰러져 죽어나간다. 처음에는 공기를 타고 퍼지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때문인가 의심하지만 곧 그게 아니라 자기가 문제라는 걸 알게 된다. 경찰까지 죽어나가는 와중에 어떤 여자가 찾아온다. 그 여자는 함께 교통사고가 났던 여자이고, 마찬가지로 자신이 누군지 왜 둘이 그 차에 타고 있었는지 기억상실로 인해 오리무중이다. 사실 맨 뒤의 결론을 알고 나면 이게 뭐 이렇게까지 전지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