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병규(7번), ‘빅뱅’을 준비하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3일 |
![LG 이병규(7번), ‘빅뱅’을 준비하라](https://img.zoomtrend.com/2013/07/03/b0008277_51d3578e5baa2.jpg)
LG에는 두 명의 이병규가 있습니다. 한 명은 등번호 9번을 사용하는 주장 이병규이며 다른 한 명은 등번호 7번을 사용하는 이병규입니다. 둘 모두 외야수이며 좌타자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타격 성향은 완전히 다릅니다. 주장 이병규가 빠른 카운트에서 볼에도 방망이를 내는 적극적인 성향의 타자라면 이병규(7번)는 선구안이 뛰어나며 신중한 성향의 타자입니다. 이병규(7번)는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부상 등으로 인해 두 달 이상 퓨처스에서 머물다 6월 10일에야 1군에 재등록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장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의 베테랑 3인방과 4번 타자로 고정될 정도로 일취월장한 정의윤이 외야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기에 이병규(7번)는 외야수나 지명타자로의 선발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전평] 4월 22일 LG:삼성 - ‘리오단 7실점’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22일 |
![[관전평] 4월 22일 LG:삼성 - ‘리오단 7실점’ LG 3연패](https://img.zoomtrend.com/2014/04/22/b0008277_535672af41255.jpg)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8:1로 완패했습니다. 9피안타 7실점 리오단 LG 선발 리오단은 6이닝 9피안타 3볼넷으로 7실점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0으로 앞선 1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나바로에게 초구 높은 직구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2루 도루에 이어 박한이 타석에서 볼넷과 폭투로 무사 1, 3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채태인의 희생 플라이에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1회초 얻은 선취점을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선발 투수가 까먹었습니다. 1회말에 직구는 매우 높게, 변화구는 원 바운드로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1:1로 맞선 4회말 리오단은 대량 실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최형우를
[관전평] 9월 1일 LG:SK - ‘라모스 30호 3점 홈런’ LG, 5연승 질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1일 |
LG가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일 문학 경기에서 SK에 13-5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LG는 2위 키움에 1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정찬헌 5이닝 4실점 6승 선발 정찬헌은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6승을 거뒀습니다. 야수진의 화끈한 공수 지원으로 승리 투수는 되었지만 7월부터 시작된 부진에서 전혀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구위도, 제구도 모두 실망스러웠습니다. 1회말 정찬헌은 1사 2루에서 최정에 볼넷을 내줘 1, 2루가 되었습니다. 2사 후 로맥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몸쪽 패스트볼이 높았던 탓입니다. 한동민에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정찬헌은 최항에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최항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관전평] 4월 11일 LG:NC - 타선 침묵 LG, NC에 첫 승 헌납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2일 |
![[관전평] 4월 11일 LG:NC - 타선 침묵 LG, NC에 첫 승 헌납](https://img.zoomtrend.com/2013/04/12/b0008277_5166bb94f1403.jpg)
LG가 NC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1로 완패했습니다. 타선이 침묵했고 벤치의 선수기용이 번번이 어긋났습니다. LG 선발 신정락은 1회초 선두 타자 김종호를 상대로 초구에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급격하게 흔들렸습니다. 이후 3연속 안타로 2실점했습니다. 4번 타자 이호준을 제외하고는 5번 타자 권희동까지 모두 초구에 볼을 던지며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했고 결과적으로 5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출루시켰습니다. (사진 : 4월 11일 잠실 NC전에서 선발 등판해 6.2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LG 신정락) 이후 신정락은 조평호를 2루수 직선타 더블 아웃, 이현곤 타석에서 1루 주자 권희동을 견제사 처리하며 2실점으로 막았지만 만일 NC처럼 주루 플레이가 미숙하지 않고 탄탄한 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