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22일 |
결국 이 작품도 넷플릭스로 가버린 상황이다 보니, 그냥 맘 편하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박훈정 감독의 작품인데......이번에도 누아르 계통이더만요.
"국가부도의 날"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1월 8일 |
이 영화는 궁금하면서도......다른 한 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합니다. 일단 분위기는 참 묘하긴 하네요. 특히나 마지막 컷은.......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 (2016년 제작)
By Snowy Field | 2017년 1월 15일 |
요새 접근성과 규모가 한층 커진 다큐멘터리 형식 영화. 반가운 일이다. 스토리펀딩의 힘도 꽤 작용하지 않았을까? 누군가에게는 지독히 차갑고 힘겨운 현실이겠지만 무거운 현실 만큼이나 관객의 주관적 입장에서는 여느 영화 못지 않은 재미도 있었다. 이렇게 제3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면에서 요새 달라지고 있는 시위 '문화제'와도 어느 정도 맞닿아 있는 듯 하다. 영화 자백을 보고 뉴스타파의 활약상을 기록해둔다는 것을 깜박 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 다시 해직 언론인들을 보게 되다. 우선은 이 장면이 상당히 극적이고 인상 깊었다. (물론 실제 상황인) 저 장면은 아마 해임 무효 판결 후에도 출입을 저지 당하자 직원들 여러 명이 흡사 브이포벤데타를 연상시키는 가면을
패터슨
By DID U MISS ME ? | 2017년 12월 27일 |
내용은 단순하다. 미국의 패터슨이라는 도시에는 패터슨이라는 남자가 산다.이 남자는 버스 기사로,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잠들어 있는 아내에게 키스를 하고 침대를 나선다. 매일 같은 시리얼을 먹고 같은 복장을 입은채 집을 나선다.차고지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종점 차고지에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쉬는데, 그 때마다 패터슨은 시를 쓴다. 시를 쓴다고 해서 그가 베스트셀러 시집의 작가인 것은 아니다. 그는 그저, 그냥 시를 쓴다. 시짓기와 점심을 끝마치면, 그는 다시 버스에 올라 출근했던 차고지로 돌아온다.매일 같은 시간대에 퇴근을 하곤 일어나 있는 아내에게 키스를 하고 저녁을 먹는다.이어지는 강아지 마빈과의 산책 시간. 그 끝자락엔 항상 단골 바에서의 맥주 한 잔이 기다리고 있다.그 일상이 끝나면 패터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