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5 로그네이션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5년 9월 2일 |
어제 한밤중에 상암CGV에서 아마 마지막 상영인 것 같은 심야영화로 보았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었고, 참 톰 크루즈는 대단하구나, 생각했죠. 트집을 잡자면 잡을 만한 것도 있긴 했지만, 설명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더군요. IMF 팀에 있던 중국인 아가씨는 이번에 빠졌네요. 다음에 영국 아가씨가 또 나오려나요. 그런데... 영화 상영 품질이 꽝이었어요. 화면 자체의 핀이 맞지 않아서 70년대 극장에 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70년대 극장에서도 핀이 안 맞으면 금방 조정해 줘요. 화면에서 비가 내리는 건(무슨 말인지 아시는 당신은 구세대...) 어쩔 수 없다 해도 핀은 영사 기사가 다시 조정한단 말이죠. 그런데 여긴 그런 거 없더군요. 사
"스타워즈 에피소드 7"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7월 6일 |
!["스타워즈 에피소드 7" 촬영장 사진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7/06/d0014374_5391b5da0860a.jpg)
드디어 나옵니다.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이제 결말이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와야 어떻게 될지 결론이 나겠죠.
맨체스터 바이 더 씨 - 실패, 재기, 그 사이의 현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15일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 실패, 재기, 그 사이의 현실](https://img.zoomtrend.com/2017/02/15/d0014374_5889527ba484e.jpg)
이 영화도 결국 개봉일을 잡게 되었습니다. 2월에 엄청나게 많은 영화들이 한 번에 몰리다 보니 정말 정신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죠. 지난주도, 이번주도, 다음주도 해당 문제는 계속 되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저는 즐거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정말 힘들어 죽겠다고 생각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나름대로 해법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이 영화는 뺄 수 없겠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케네스 로너건에 관해서는 사실 제가 할 말이 많지 않기는 합니다. 애초에 감독으로서 국내에 잘 알려진 사람이 전혀 아니니 말이죠. 그나마 유 캔 카운트 온 미 라는 작품의 평가가 좋다는 글은 있었습니다만, 그게 다인
아이다호(1991), 섞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By 개인의 발견 | 2012년 4월 22일 |
![아이다호(1991), 섞일 수 없는 것들에 대해](https://img.zoomtrend.com/2012/04/22/b0014063_4f930ad23d28d.jpg)
아이다호 리버 피닉스,키아누 리브스,제임스 루소 / 구스 반 산트 나의 점수 : ★★★★ 지루하지만 좋은. 구스 반 산트 감독과는 상성이 잘 맞는 듯하다.작년 말에 본 레스트리스. 여기서는 잔잔한 감동과 따뜻함을 주더니 아이다호에서는쓸쓸함과 외로움을 안겨주셨다.(시기적으로는 아이다호가 훨씬훨씬 먼저 나왔지만..) 어머니가 정부를 살해했다는 이유로 고아가 된 마이크(Mike Waters: 리버 피닉스 분)는 거리의 부랑아로 고향 아이다호를 떠나 포틀랜드 사창가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에게는 기묘한 병이 있다. 긴장하면 갑자기 잠들어서 혼수상태가 되는 '기면발작증'이 그것. 그런때, 그를 도와주는 것은 유일한 친구 스코트(Scott Favor: 키누 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