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리메이크! 한국과 일본] 만화의 문법을 번역하는 편집 리메이크의 세계 '노블레스' 한국판과 일본판
By _ | 2023년 12월 8일 |
올해 개봉하는 국산 영화 속편들
By 케찹만땅 | 2018년 4월 4일 |
영화 `탐정`은 2015년 9월 추석 극장가에 개봉해 262만 명의 알짜배기 흥행 성적을 거두고 일찍이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탐정 2`는 성동일, 권상우 외에 이광수, 손담비가 가세한다. 지난해 9월 11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합니다. 영화 `베를린`의 마지막에 `표종성(하정우)`이 복수하기 위해 러시아로 향하면서 속편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베를린 2는 부제가 블라디보스톡. .? 현재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 왔고 전편의 주인공 하정우 역시 제작이 본격화된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승범 아바이 명계남씨 보갔구만. 한석규씨도 나오는지. `타짜 3`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맡을 예정이고, 2편까지 화투로 판을 벌였다면 3편은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By u'd better | 2013년 2월 13일 |
언제까지 영화가 보고 싶지 않을지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텨 보려고 했는데(실은 아직도 자발적으로 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설 특집으로 티비에서 하길래 그냥 봤다. 같은 감독의 전작들에서 느껴졌던 묘하게 엽기적이고 신경질적인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 비슷할 거란 생각에 끌리지 않았던 영화였는데 임수정과 이선균과 류승룡이 생각보다는 훨씬 노멀해서(아마도 배우 덕분. 똑같은 캐릭터에 다른 배우들이었다면 보기 부담스러웠을지도 모른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영화 끝나고 해피엔딩이 현실적일까 그 반대가 현실적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 봤는데 연애 얘기면 몰라도 이미 결혼한 사람들에겐 해피엔딩이 현실적인 게 맞는 거 같다. 대충 봉합하고 사는 사람들이 이혼하는 사람들보다는 많으니까. 임수정은 이런 연기도
코믹과 추리,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았나? '탐정: 리턴즈'
By 새날이 올거야 | 2018년 6월 16일 |
만화방을 운영하던 강대만(권상우)은 가게를 다른 사람(김광규)에게 넘기고, 전직 경찰 출신 노태수(성동일)와 의기투합, 탐정 사무소를 개업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바바리를 걸치는 등 외양은 기세등등한 멋진 탐정의 그것을 온전히 빼닮았으나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사건 의뢰를 해 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고 썰렁한 사무실에는 파리만 들끓었다. 이런 처지 속에서 거리 곳곳에 누군가 붙여놓은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습니다' 전단지에 눈길이 쏠리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그들에게 마지막 남은 알량한 자존심은 적어도 이처럼 소소한 건만큼은 결코 허락치 않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홍보차 들른 경찰서에서 약혼남의 억울한 죽음을 재조사해달라며 하소연하던 한 의뢰인을 우연히 만나게 된 대만, 명함을 그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