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첩 (2012)
By 내 속엔 나보다 니가 더 많은걸, | 2012년 10월 5일 |
간첩 김명민,염정아,유해진 / 우민호 나의 점수 : ★★★★★ 추석 오후에 웃고 즐기는 킬링타임 용으로 보러갔었는데 아주 딱이었음. 김명민은 조선명탐정 때도 그렇고 이런 진지하면서도 뭔가 나사 하나 빠진 것처럼 웃기는 그런 역할이 딱 어울리는 듯. 중간에 진지한 영화도 있었지만 (다리 때문에 못본 연가시ㅠㅠㅠㅠ) 적어도 나한테는 이런 느낌이 어울렸음. 오히려 유해진이 웃음기 딱 빼고 완전 진지하게 나오는데 첨엔 좀 어색했지만 뒤로 갈수록 너무 어울렸음. 변희봉씨는 좀 많이 안타까웠지만. ㅠ_ㅠ 생각 못 한 부분에서 빵빵 터지면서 웃겨서 아주 객석들이 난리가 났었음. 뭐랄까 약간 빤하다 싶다가도 뒷통수를 팍 하고 때리는 느낌이랄까. 그 웃음의 코드가 사실 완벽한 허구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한
영화 "간첩" 정말 재미있는 영화 : 스포 없음 ^^
By ... And ME | 2012년 9월 22일 |
![영화 "간첩" 정말 재미있는 영화 : 스포 없음 ^^](https://img.zoomtrend.com/2012/09/22/b0098578_505d423b1f8c9.jpg)
사진출처 : 네이트 영화 감독 : 우민호주연배우 :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 "간첩"을 보고 왔습니다. 일단 배우들이 마음에 들어 별생각 없이 오~하고 함 봐볼까 예매를 했는데 약 2시간의 러닝타임에 움찔.....그러나 영화 끝나고나니 2시간이 정말 후딱 지니가더군요. ㅋ 영화보는 거의 대부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들썩이며 웃었습니다. 각종 반전이 많이 등장하는데 굉장히 웃깁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재미를 놓치지 않습니다. 간첩이란 소재가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민감하게 다뤄질만한데.....코믹적으로 잘 만들었더군요. 영화감독은 이번에 처음들었는데 이제부터 다른 작품을 좀 관심있게 지켜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김명민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다른 배우들도 코믹연기 잘하네요. 정겨운은
"조선명탐정 3" 제작이 확정 되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29일 |
!["조선명탐정 3" 제작이 확정 되었네요.](https://img.zoomtrend.com/2017/08/29/d0014374_595f9b0d1e794.jpg)
개인적으로 조선명탐정 1편은 꽤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편 역시 나름대로 재미있게 다가오는 면들이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1편의 이야기가 좀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 이야기는 나름 기대가 되면서도 한 편으로는 약간 걱정 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일단 보고 싶기는 한데, 바로 손이 가기에는 약간 미묘한 경향이 있달까요. 일단 이전 출연진중 김명민과 오달수는 출연 확정을 지은 상황입니다. 3편의 여배우는 김지원이 될 거라고 하더군요. 3편 이야기는 2편의 쿠키 영상과 관계 있는 이야기가 될 거라고도 하네요.
물괴
By DID U MISS ME ? | 2018년 9월 13일 |
제목을 뒤집어놓은 것도 그렇고, 장르 영화에 인색한 한국 영화판의 특성상 같은 장르라는 것도 그래서 여러모로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엮이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괴물>과 엮어볼만한 지점은 많지 않다. 그래봤자 정체불명의 괴수가 등장한다는 것 정도와 그 괴수의 기원이 인간들의 탐욕 또는 실수에서 기인한다는 것 정도? 근데 뭐 그런 건 대부분의 괴수 영화들이 다 그러니까 논외로 치고. 어쨌거나 봉준호 감독의 <괴물>보다 사실 더 가까운 친척뻘 영화는 다름아닌 프랑스 영화 <늑대의 후예들>이다. 이 영화도 조선왕조실록에 적힌 괴생물체 언급 몇 줄로 만들어진 영화라며. <늑대의 후예들>도 딱 그 짝이거든. 제보당의 괴수였나, 뭐 그랬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