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공항에서 망고스틴 먹으며 맞이하는 여름휴가
By 차이컬쳐 | 2019년 8월 1일 |
오늘부터 10일간 여름휴가입니다. 보통 한국분들은 여름휴가 하면, 태국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로 떠나서 이런 망고스틴 같은 열대과일 먹을 기대를 하시기 마련인데요. 저는 태국에서 한국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러 갑니다. 굳이 휴가를 한국으로 가는 이유가 회사에서 1년동안 귀국항공편 4개를 무상으로 제공해 줍니다. 저는 집을 대만과 한국 두 곳으로 등록을 해두어서 두 곳 항공권을 다 받을 수 있구요. 하지만 이 귀국항공편을 이 두 곳 이외의 국가는 제공을 해 주지 않는 관계로 이번 여름휴가는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업무를 마치고 공항을 오는데, 확실히 평소 출장 올 때와는 기분이 다르더군요. 보통 출장을 갈 때는 고객사에 무슨 문제나 컴플레인이 있어서 가는거라 마음이 조금 무거웠는데요.이 망고스틴을 공항까
낮은 산에 올라 바라본 태국의 어느 지역 풍경
By 차이컬쳐 | 2022년 4월 6일 |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멋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드라이브를 해 보았습니다. 보통 이런 정보는 인터넷으로 찾아서 괜찮다 싶은 곳이 있으면 가 보는 편인데요. 높지 않은 산이면서 이런 평지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 정상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는데, 산 정상 600m 지점에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고 그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 걸로 봐서는 차량이 몰릴때는 개인차량은 올라가지 못 하게 하는 것 같더군요. 정상부근에는 주차할 공간이 협소하긴 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차량이 없어서인지 올라가게 해 주더군요. 산의 입구에 저렇게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이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는 벚꽃이 만발할 시기이죠. 태국은 저 노란꽃이 어디서나 만발해 있습니다. 진해 경주 처럼 아주 모여있지는 않았지만 도
17년 이상된 소형차량으로 대만중부여행기
By 차이컬쳐 | 2022년 12월 17일 |
이번에 대만중부지방을 자동차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지역은 윈린雲林 이라는 지역인데요. 제가 대만에서 늘 살고싶어 하는 1순위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곳들을 다니다보면 어떤 곳들은 아~ 이곳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있습니다. 아직 대만온지가 얼마되지 않아 차량이 없는 관계로 기차를 이용하려 했으나, 대만의 친척이 차를 빌려 주더군요.차 연식이 대략 17년 정도 된 것 같았습니다. 연식에 비해서는 주행거리가 15만6천키로로 많지는 않은데요. 차종은 Nissan의 Verita 라는 1300cc 급의 차량입니다. 오래된 연식의 차량이라도 관리가 잘 된 차량은 내외관이 양호한데, 이 차량주인은 차를 별로 안 타다보니 차의 유지보수에 크게 돈을 쓰지 않는 모습이더군요.
연꽃과 동물들을 볼 수 있는 태국의 어느 카페
By 차이컬쳐 | 2020년 6월 2일 |
태국의 어느 도심근교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잘 정돈된 자연풍경과 동물들 그리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지역에 정원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야생의 느낌과 인공의 느낌이 잘 조화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 카페의 이름을 굳이 번역을 하면 "연꽃을 보는 카페" 인데요. 한자어로 적으면 '觀蓮관련' 정도가 될까요?일단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먼저 합니다. 천장이 높고 유리로 2개면이 되어 있어 풍경이 좋습니다. 치앙마이에서 공수해 온 면? 이라고 해서 한 번 먹어 봅니다. 카레맛 치킨면 입니다.식당 바깥쪽에는 이렇게 닭들이 뛰어 놀고 있습니다. 방금 식사를 했던 식당입니다. 식당건물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염소에게 풀을 줘보았습니다. 큰 돼지가 잠을 자고 있고, 그 배를 만지고 있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