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여행; 서천 (29中-4西-32)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3년 5월 10일 |
![국도 여행; 서천 (29中-4西-32)](https://img.zoomtrend.com/2013/05/10/c0024768_5187146976e1f.jpg)
줄기차게 이어진 충청남도 국도 여행, 지난주에 드디어 마지막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홍성에서 29번으로 서천까지 내려간 뒤 4번으로 대전까지 갔다가 32번으로 당진으로 올라오는 코스. 아직 가지않은 길들을 연결하다보니 충청남도를 이리저리 헤집다시피하는게 되어버렸군요. ^^; 29번 국도의 당진~서산 구간은 올 봄 시즌을 시작할 때 일찌감치 달렸더랬죠? 오늘의 여정은 홍성에서 그 29번 국도를 이어받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충청도의 국도들이 비교적 형편이 좋다보니 한동안 4차선 도로에서 쭈욱 달리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모처럼 한적한 2차선 도로입니다. 교통량이 많지만 않다면 전 이쪽이 더 좋더라구요. 꽃이 지는가 싶더니 이제 산도 들도 연두색이 되어가네요.
서해안 투어; 당진~홍성 (38西-29北)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3년 3월 26일 |
![서해안 투어; 당진~홍성 (38西-29北)](https://img.zoomtrend.com/2013/03/26/c0024768_515086f568e83.jpg)
멀리 나가기엔 아직 기온이 조금 부담스럽네요. 작년 가을로부터 이어지는 충남 지역 돌아보기, 지난 토요일은 개중 짧은 당진~홍성 코스입니다. 경기권에서 39번 국도를 타고 쭉 내려와 아산만을 건너 서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당진의 입구 삽교천(삽교호)을 만납니다. 암기 교육 탓인지 '방조제' 하면 1순위로 떠오르는 이름이죠. 오늘은 하늘도 바다도 서로 질세라 아주 시퍼렇군요. 서쪽으로 달리던 길은 삽교 건너 운정에서 34번과 38번으로 갈라지는데... 38번 국도는 아직 공사중이므로 가곡에서 길이 끊깁니다. 북쪽으로 우회해야 하죠. 이 길은 재작년 전국 투어 때도 왔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미리 조사하지 않아서 끊긴 길에 당황당황. ^^; 슬쩍 보기에 거의 완
제주 가는 길; 진도~해남~완도 (18)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3년 6월 13일 |
![제주 가는 길; 진도~해남~완도 (18)](https://img.zoomtrend.com/2013/06/13/c0024768_51b941554adce.jpg)
제주 가는 길; 서울에서 구례까지 (39南-21南) 첫 날은 구례의 지리산 자락에서 묵고, 이튿날 화엄사 구경 후 출발합니다. 화엄사 입구에 꽃이 넓게 핀 곳이 있어 여러 사람들이 사진 찍고 좋아하더군요. ^^ 제주에 간다면서 왜 화엄사에 들렀냐면, 화엄사가 18번 국도의 북동쪽 끝이거든요. 오늘은 여기서부터 18번 국도를 따라 그 남서쪽 끝인 진도까지 쭉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떠나는 길에도 꽃이 많네요~ 근데 이 18번 국도가 대박! 특히 조계산과 주암호를 끼고 달린는 숲길 구간은 정말이지... >_< b 그 뒤 보성 녹차밭을 지나고, (여긴 재작년에도 들리긴 했는데 제 흥미를 끄는건 그닥;) 율포 부근에서 드디어 바다 접선!
국도 투어; 서울 외부 대순환 코스 (37-38-39)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2년 5월 14일 |
![국도 투어; 서울 외부 대순환 코스 (37-38-39)](https://img.zoomtrend.com/2012/05/14/c0024768_4fae87fd3d17f.jpg)
자동차를 처음 장만해서 달려보고 싶을때 가장 많이 가는 장소는? 자유로겠죠. 모터사이클을 장만해서 달려보고 싶은데 가장 먼저 간 장소는? 전 1번 국도였습니다. 초보에게 딱히 마땅한 길이 없기도 했고, 일단 1번이잖아요. ^^; 이제 77번 국도의 일부가 된 자유로나 1번 국도 북단이나 임진각을 향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그게 자동차 전용 도로냐 모터사이클도 다닐 수 있는 일반 도로냐 하는게 중요한 차이점. 처음에는 완전 초짜이다보니 1번 국도로 임진각 찍고 그대로 다시 돌아오는 밋밋심심한 경로였지만 지금이라면 37번 국도로 갈아타고 서울 북동부로 도는 방법을 택합니다. 그중 균형잡힌(?) 순환 코스라면 장호원에서 38번, 다시 안중에서 39번을 거쳐 복귀하는 것. 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