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5일 LG:KIA - ‘김대현 5이닝 10피안타 5실점’ LG 1-6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7월 5일 |
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5일 광주 KIA전에서 1-6으로 완패했습니다. LG는 하루만에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김대현, 실투 남발로 대량 실점 패인은 임시 선발 김대현의 난조입니다. 류제국의 부상 이탈로 선발 등판한 김대현은 5이닝 10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상대 선발이 에이스 양현종임을 감안하면 김대현의 5실점으로는 도저히 승리할 수 없었습니다. 불펜에서는 주로 추격조에서 호투해왔던 김대현은 선발로서는 호투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김대현의 대량 실점 및 패전의 이유는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아 실투를 남발한 탓입니다. 하위 타선이 돌아올 때마다 실점하고 한 이닝에 안타를 몰아서 얻어맞는 경기 운영도 미숙했습니다. 0-0이던 2회말 김대현은 빅 이닝을
[관전평] 6월 21일 LG:한화 - ‘필승 불펜 붕괴’ LG 역전패로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6월 21일 |
LG가 2연패 및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21일 청주 한화전에서 필승 불펜 김지용과 정찬헌이 난타당해 6-9로 난전 끝에 역전패했습니다. 윌슨 7이닝 4실점 선발 윌슨은 4회초까지 난조를 보였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 송광민을 4-6-3 병살타, 호잉을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3-0으로 앞선 2회말 실책성 수비가 빌미가 되어 윌슨은 실점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하주석의 타구를 1루수 김현수가 1루를 비워놓고 나왔고 윌슨의 1루 커버가 늦어 2루수 앞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습니다. 김현수의 1루수 수비가 또 다시 ‘세금’이 되었습니다. 이어 정은원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된 뒤 김민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1이 되었습니다.
LG 김기태 감독, 전임자 닮아가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25일 |
LG가 후반기 첫 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어제 두산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3:11로 패배한 것입니다. 7위 LG는 34승 2무 43패로 승패차 -9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스토브 리그에서 주축 선수들이 다수 이탈했으며 시즌 개막 이후에도 부상 선수들이 속출해 LG는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기태 감독의 운영은 LG의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5년 계약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적으로 2년 만에 사퇴한 전임자 박종훈 전 감독의 행보를 고스란히 닮아가는 모습입니다. 첫째, 소위 ‘좌좌우우 공식’에 대한 맹신입니다. ‘좌좌우우 공식’은 ‘좌타자에는 좌투수가 강하고 우타자에는 우투수가 강하다’는 야구 속설입니다. 하지만
120525_두산 VS 롯데_정재훈, 그가 돌아왔다.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5월 27일 |
뭐, Sk전에서 너무 집중력있게 잘해줘서 아 예전의 우리 두산이 돌아왔는가! 했찌만. 홈에만 오면 삽질을 해대고, 홈에만 오면 그렇게 정줄 놓는 플레이가 나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들, 우리 홈 싫어요? 홈에 응원하는 팬들 많은게 싫은거에요? 진짜 왜 홈에만 오면 이따구 플레이 하는지 도통 모르겠네. 초구빵은 다시 컴백했고. 수비들도 느슨하고, 중계플레이 엉성하고. 실책하고. 그리고, 따라가겠다 독기있는, 의욕있는 모습도 아니고. 문학을 홈으로 하고 싶었어요? 홈팬들한테 왜그러는지 정말 누가 말 좀 전해주세요. 홈팬들에게 안 미안한가요? 홈6경기 연속 매진이라는데 홈경기 6연패. 매진이면 뭘하나요? 두산경기가 이런데. 홈팬들에게 왜이러나요ㅠㅠㅠ 멘붕의 5월은 확실한거 같아요. 금/토 모두 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