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King Kong (2005)
By 멧가비 | 2015년 11월 30일 |
존만한 그렘린이건 빌딩보다 큰 일본식 괴수건간에, 괴물이라는 소재는 그에 대한 불완전한 이해에서 거의 모든 재미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호러든 판타지든 장르를 막론하고 말이다. 심지어 어린이들의 친구인 가메라조차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신비로운 거다. 근데 이 영화의 킹콩은 생긴 것만 왕고릴라지, 하는 짓은 그냥 사람이다. 징그러울 정도로 의인화된 가짜 괴물이다. 인종, 문화, 언어가 다른 어딘가에서 끌려온 늙은 검투사처럼 굴고 자빠졌다. 39년작 원조 킹콩의 완벽한 흉악함은 비교 대상이 못 되고, 76년 그 개떡같은 리메이크의 음흉한 수트 고릴라보다도 괴수물의 소재로서는 매력이 떨어진다. 물론 멋진 모습들은 있다. 처음부터 간지를 노리고 만든 캐릭터일테니까. 하지만 괴수물의 괴수가 그런 식으
'쥬라기 월드' 간략 소감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5년 6월 12일 |
오늘 CGV에서 쥬라기월드를 보고 왔습니다. 감상한 느낌을 간단히 써보자면 스토리는 마치 1, 2, 3편을 합친 것 같다는 느낌이었지만 거대한 육식 공룡들이 보여주는 액션은 정말 화려하더군요. 특히 새로운 육식공룡이 지능도 높아서 인간들을 속이고 가지고 노는 장면도 볼만했어요. 그리고 이전의 쥬라기공원 3편에서 랩터가 알고보니 지능이 상당히 높다는 설정으로 나온 적이 있어서 그 떡밥을 다음편에도 활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 극장판에서는 무려 랩터 조련사의 활약을 보여주더군요...!! 여러분,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공룡 동화 엔딩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6월 5일 |
극장에서 첫 시각적 충격을 줬던 영화는 바로 쥬라기 공원이었습니다. 소설을 읽기는 했지만 구현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렸을 적 이제 웬만한 것은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된 작품이네요. 이번에도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나오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려준건 ㅠㅠ)b 쥬라기 시리즈가 끝나는 영화인데 작품적으로 좋은 평은 아니었지만 오락 팝콘영화이자 추억의 시리즈라 꽤 즐겁게 봐왔던지라 이번에도 재미는 있겠지 싶었지만 너무 무리한 전체관람가 스토리가 아쉽습니다. 물론 시리즈적 결로서는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그래도 시리즈의 팬으로서는 신경도 많이 써주기도 했고 끝은 봐야~ 싶다면 추천하는 바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쿵푸팬더4-참으로 부지런한 잔펀치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3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