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오브 투모로 피곤을 무릅쓰고 봤는데
By 54321 Project | 2014년 6월 9일 |
야 이거 진짜 재밌네내가 SF매니아라 그런 것도 49% 이상이겠지만오락성도 있고, 작품성도 조금 있고(내기준임) 역시나 탐크루즈가 선택한 SF는 믿고 봐야해오블리비언도 그렇고, 이번 것도 그렇고 (마이너리티리포트, 우주전쟁도 ㅎㅎ) 이번 영화역시 1시 40분에 시작하는 심야 마지막회를 코엑스에서 봤는데생각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커플들 및 여학생(?) 단체도 있었는데다행히 내 자리랑 떨어져 있어서 수근대는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다게다 정중앙에서 봤는데 내자리 주변에 예매를 별로 예매가 없었네 ㅎㅎ(다들 구석에서 뭔짓들을 하려고) 이번에는 야채크래커를 가지고 먹었는데프링글스(대, 어니언 사워크림) 보다 나은것 같다 소리도 거의 안나고, 양도 적당하고운전만 아니면 맥주도 마시고 싶었으나나는 모범시민이므로
다크나이트를 까자.
By REview and Giggle | 2012년 7월 28일 |
길게 적기도 뭐해서 간단히 쪽글 풍으로. 놀란의 배트맨 트릴로지에서 다크나이트가 전체적인 균형을 말아먹었다. 그러니까 다크나이트가 너무 잘나서 다른 애들이 상대적으로 못나보인다는 얘기. 아니 의사양반 쇠고기 패티 사이에 왜 푸아그라를 끼워넣었소 비긴즈는 배트맨을 중심으로 이 양반이 왜 빡쳤는가, 이 양반이 어떻게 굇수가 됐는가, 이 양반이 어떻게 고담을 지키는가 이런걸 다뤘고 시리즈의 시작치곤 양호했다. 누가봐도 주역은 벳맨 (매력은 텀블러쨔응?) 다크나이트에선 배트맨 중심으로 보자면...이 양반이 어디서 희망을 찾았는가, 이 양반이 어디서 절망을 맛봤는가, 이 양반이 어떻게 절망을 딛고 희망을 이루려 애쓰는가를 다뤘다. 시리즈의 중간적인 느낌. 근데 문제는 닭나에서 조커랑 투페이스가 나온다는
록키 (1976)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5월 21일 |
![록키 (1976)](https://img.zoomtrend.com/2017/05/21/e0080266_5921650feb882.jpg)
30년 전 감수성으로 2010년대 보는 사람에게 의지와 노력. 우정. 승리 를 보여주는 영화. 무하마드 알리와 실제로 붙었던 실존인물 무명복서를 소재로 다뤘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역시 픽션을 능가하는 현실 이 있다고 생각해야 하나? 하지만 실베스타 스탤론은 이 영화 하나로 2000년대에 끝날 때 까지 같은 인물을 연기해야만 했으니 당사자의 기분은 어떠했을지 상상이 가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