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심 꼽고 체코 프라하 여행하기
By 나나와 그림이의 하루 | 2022년 6월 25일 |
유럽여행 6일차 (6) 마리엔광장
By Mystery of Mr. Lee | 2012년 5월 22일 |
그냥 잘까 싶은데 높은 위도에서 맞는 여름이라 해는 무지하게 길고, 딱히 할 것도 없고 해서 뮌헨 시내를 설렁설렁 둘러보기로 했다. 랄까 짧은 시간에 뮌헨시내에서 볼 만한 거라고는 마리엔광장 밖에 없으니 그 쪽으로 향한다. 유레일패스는 S-Bahn도 공짜다!! S-Bahn은 한국에서의 코레일구간 1호선 개념? 일본에서는 JR의 도시통근교통선 (야마노테센, 츄오센 같은) 개념으로 보면 좋을 듯 하다. U-Bahn보다는 상위의 개념이고 교외구간에선 RE, IC, ICE열차와 같은 선로를 사용하기도 한다. 중앙역에서 두정거장만 가면 마리엔광장이다. 뉘시트할트, 마리엔플라츠~. 이제 안내방송을 알아먹을 정도의 눈치가 생겼다. 영어랑 정말 비슷해서 대충 뜻을 유추해보면 맞는 경우가 많다.
유럽여행 가능시기 코로나 집단면역 2023년예상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2월 21일 |
리머릭의 Milk Market, 그리고 또 이사.
By Where the Wild Things Are | 2016년 2월 28일 |
리머릭에 도착해 지금의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문지도 벌써 9일이 훌쩍 지났다.이 아름다운 숙소도 오늘이 마지막 밤, 아침이면 다시 짐을 싸 한 달간 홈스테이가 예정된 곳으로 떠나야 한다. 짐을 싸는 것은 이제 꽤나 익숙해졌지만, 언제쯤 이렇게 떠도는 삶을 청산할 수 있을까...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나는 꽤나 위축되어 있었다. 낯선 곳 (더블린) 에서 또 다시 낯선 곳으로의 이동이었고, 더블린에서의 생활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기 때문이리라. 처음 도착해 관광객의 기분으로 아름다운 유럽 아일랜드의 수도를 돌아볼 때에야 물론 행복했지만, 영어와 맞부딪혀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는데다가 외로움을 유독 타는 나이기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다' 는 상황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 묵은 숙소 운도 영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