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뒷담화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4년 10월 3일 |
1. 김신욱 홍콩전이 끝날 때만 해도 컨디션 올리느라 안 나오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태국전이 끝날때 까지 안나오자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었죠. 더구나 국대 슈틸리케 감독도 부상을 지적하며 10월 평가전 맴버에서 제외했던 걸 생각하면 부상이 알려진 것 보다 심각한가 보다 싶긴 했습니다.결승전 마지막 활약은 둘째치고, 끝나고 선수들과 뒷풀이 할때도 김신욱이 한쪽 발로만 뛰더군요. 정밀 검사 받을 거라고 하는데, 꽤 쉽게 나을 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울산은 부산에서 영입한 유리몸 양동현도 시즌 아웃 되었는데, 김신욱까지 저리 되었으니 골치가 아프겠군요. 뭐 조예스를 영입한 것 부터가 이번 시즌 말아먹은 큰 이유. 2. 박주호 소싯적에 제일 싫은 선수가 유상철이었어요. 뭐 이렇다 할 붙박이 포
축구에서 이런 전술을 쓰면 반칙일까요?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8년 6월 21일 |
- 강강술래 전법 축구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상상해봤을 법한 방법이고 유명한 아이디어 입니다.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 9명이 드리블을 하는 공격수를 에워싸고 강강술레 하듯이 빙글뱅글 도는 것입니다. 마치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반복하듯이 선수들끼리 자전도 하고 경기장을 공전하듯 이리저리 돌면서 45분을 버텨내면 그 효과는 배가될 것 같습니다. 실력 있는 선수가 없는 국가대표라면 한 번쯤은 해볼 수도 있을 것 같군요. 클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호출해서 훈련하면 팀웍 등 합을 맞추는 데에도 시간이 소요되니 아예 처음부터 '강강술래' 만을 위한 정예인원을 뽑아 5~10년 동안 집중 훈련시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강강술레의 끈이 풀어지지 않도록 '그것' 만 연습 하게 하는 것입니다.
2000년대 축구 트렌드의 변화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11월 14일 |
70년대만 해도 경기당 평균 활동량이 7~8km 정도였던 반면 2010년대 들어 경기당 10km는 기본에 많으면 14~15km를 뛰는 선수도 심심찮게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축구선수들의 전반적인 체격과 체력이 향상되면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났다. 이렇게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점점 압박이 시작되는 지점이 높아지고 그 강도 역시 강해졌는데 요즘의 압박은 이제 수비형 미드필더나 센터백도 공을 가졌을때 마냥 편하게 공을 다룰 수 없이 상대 포워드들에게 압박을 받는 상황이 되었다. 뒷선의 수비형 미드필더나 센터백도 압박에 시달리는 마당에 앞선의 포워드들이 받는 압박은 뭐 말 그대로 살인적인 수준이 되는거야 당연한 수순. 예전처럼 플레이메이커가 센터서클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 2 : 0 벨기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1월 27일 |
사실 벨기에가 당연히 이기겠지~ 하면서 대충 그냥 틀어만 놨는데 와... 이걸 1골도 아니고 2골로 이기다니;; 이변이 계속되는게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