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의 가르간티아 – 거인들의 전설(상)
By zemonan의 골방성역 | 2013년 7월 8일 |
어이, 작붕 좀 안 보이게 해라!! …어째 막화에서마저 작화가 수시로 깨져나간답니까? 그나마 중반부 넘어가니 양호해지긴 합니다만. 천기누설에 주의하세요. 참 바쁘게도 돌아가던 싸움판을 돌아보죠. 라케이지의 수하들이 탄 융보로와 해적들 그리고 프렌지 일행도 유적에 틀어박혀 수성전을 벌이던데, 초반에야 기습을 통해 나름 우위를 점했어도 머릿수나 화력이 엄연히 후달렸으니 저럴만 했습니다. 프렌지는 자기들만의 잇속 때문에 가르간티아를 저버려놓고선 새삼 어찌 돌아가 애걸하겠냐며 참모의 도주권고를 단칼에 자릅니다. 나름 애착있는 가르간티아마저 불벼락 맞지 않길 바라기도 했고, 인류의 황금기를 돌이킬 유물을 추구했던 양반답게 연구소의 흉악한 소산들이 저런 시러배들한테 넘어가 세상 뒤집어놓는 꼴은 죽어도 볼
낙원추방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5년 10월 25일 |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를 통해서 VOD 서비스만 했던 [낙원추방]이, 어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초정장편으로 1회 상영했습니다. 이미 구입은 했지만 아직 보지 않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큰 화면에서 충분히 볼만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쪽을 노렸는데, 비록 상영관 구조를 생각안하고 예매를 해서 명당과는 살짝 벗어난 자리에서 봤지만 보는데는 딱히 불편함은 없었기에 큰 불만은 없네요. 아무튼 늘 그랬던 것처럼 이 다음부터 [낙원추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인류의 대다수가 지구를 버리고 전뇌화를 하여 '디바'를 통해서 살아가고 있는 먼 미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디바와 접촉하게 되더군요. 이에 디바는 유능한 보안 요원인 안젤라 발자크를 지구로 파견하여, 그곳에서 디바를 돕
우마스기 웨이브 천옥편 정보
By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 2015년 4월 21일 |
청취자 사연: 스피어의 설정은 1편부터 완성되어 있었습니까? 테라다 : 거의 처음부터 12개, 기억하기 쉽게 성좌로 하자는 건 결정해놨었습니다.나중에 세세한 건 수정했습니다만.대충 이런 걸 하고 마지막은 이렇게 하자는 건 결정해놨습니다만 대신 12명 있다고 하면 12명 전부 내야 되는데전부를 내는 건 작업 시간이나 예산 문제가 있기 때문에이미 죽은 사람도 있다는 식으로 설정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참전 작품도 1편부터 마지막엔 이걸 내자는 식으로 정해놨던 게 있습니다.톱을 노려라 1,2라든가는 처음부터 내기로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예정이 바뀐 것도 있죠. 취성의 가르간티아는 1편 때는 있지도 않았으니까.10년 뒤에 무슨 로봇이 유행할지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아쿠에리온도 원래 원조는
페이트/제로 (Fate/Zero) - Toy Soldier
By zemonan의 골방성역 | 2012년 5월 23일 |
작화가 좀 삐리하던데, 다음 편부터 정신없이 액션을 거듭할 테니 좀 쉬어가려나 봐요. 그 와중에도 과거편처럼 배경은 참 세심하기 그지없더군요. 천기누설에 주의하세요. 아이리의 마법진, 세이버가 돌아다니는 동네, 그리고 차 유리에 흘러가는 구름이 반사되는 것까지. 헌데 웨이버의 동세만은 멀쩡하게 표현합디다. 허어. 나중에 자식놈과 살 저 전통가옥을 입수하려고 현지 조폭들과 한바탕 법석을 벌였다더군요. 설마 호랭이파이려나요? 세이버는 믿지 않았지만, 키리츠구는 아이리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골라 샀다고 회상했죠. 소설에서 마이야는 키리츠구를 맞이하면서 꽤 당황했고, 그는 아내가 힘겹게 누워있는 걸 보면서 9년 전 시험관 속에 있는 그녀의 눈빛을 처음 보고 매료됐다는 걸 떠올렸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