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 포토월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8월 2일 |
7월 30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서 영화 <사자>의 포토월(레드카펫)이 열렸다. 오후 7시 30분에 도착해보니 이날 VIP 시사회가 열리는 상영관에 무대인사를 하러 온 주연배우들의 포토월은 이미 끝난 상태였다. 이후 조진웅 배우를 시작으로 하여 장혁 배우로 마무리될 때까지 이날 시사회에 초대받은 이십여 명의 연예인들이 포토월에 입장하여 포즈를 취해주었다. 포토월 행사가 끝난 시각은 8시 20분쯤이었다. 새로 장만한 캐논 파워샷 SX70 HS의 동영상 촬영모드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옵션을 이것저것 변경하며 찍어보았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ISO 감도를 수동모드에 놓고서는 동영상 촬영하기는 힘들 것 같다. ISO를 자동에 놓고 촬영하면 카메라가 어둡다고 인식한 장면에
탐정: 더 비기닝, 예상치 못했던 씁쓸함에 대하여
By 살짝 불편한 이야기들 | 2015년 10월 2일 |
영화: 탐정: 더 비기닝(The accidental detective, 2015)감독: 김정훈주연: 권상우, 성동일관람일시: 2015년 9월 29일(화) 관람장소: 메가박스 코엑스점 연휴 중 출근이라는 큰 퀘스트를 마치고, 화려한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에서 내가 예고편으로만 보기엔 옛 '추석 영화' 로 생각한 탐정 더 비기닝을 보러 코엑스까지 걸었다. 영화의 초반에는 그냥 저냥 추석 영화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코믹이 부족한데? 라는 생각만으로 멍하니 보고 있었다. 권상우의 코믹 연기는 감칠맛이 부족했다. 성동일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소화하는 캐릭터의 특성상 코믹함을 이끌어가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조연들의 약간은 부조화스러운 연기들은 흐름을 계속 방해했다. 그러다가, 영화의 중반으로 치
"쥬라기 월드"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11일 |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슬슬 개봉할 때가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작품중 하나죠. 다만 그렇다고 마냥 기대하기는 좀 애매한게, 솔직히 쥬라기공원 이후로 뭔가 미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영화담론의 여섯가지 신화 혹은 거짓말 6 - 뉴미디어 영상시대 오지 않는다
By Where Is John Doe? | 2015년 12월 11일 |
오락산업은 기본적으로 ‘일등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약육강식의 카니발이기 때문에 정보·오락산업은 고용효과가 클 수가 없다. 지금과 같이 정부가 사정도 모르고 벤처기업 운운하며 코미디언 심형래씨를 신지식인의 영웅으로 만들고, 국립영상아카데미를 준비도 없이 개교하면 고시를 패스한 엘리트들마저 머리에 끈을 동여매고 ‘한국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위하여!’를 외치며 양재동 밸리로 달려가게 된다. 그러나 그중 열에 여덟은 몇년 후 정부청사 앞에서 다시 끈을 동여매고 ‘지식산업으로 사기친 정부는 내 청춘 책임지라’며 시위할 것이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너희 중에 반은 원래 재능이 없거나 전공에 대한 호기심이 없어 노력이 부족하니 빨리 학교 그만두고 제과기술을 배우거나 청계천 공작소에 나가 땀흘려 기계를 깎으라고 다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