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 후기 (스포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7월 6일 |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CGV에서 사냥을 봤습니다.개봉후에 인터넷 후기들을 보고 봐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었는데 얼리버드로 입장권을 샀어서 얼마나 재미없는지 봐야겠다 싶어서 보고 왔습니다. 조진웅, 안성기 가족 아니면 보지 말라는 후기를 보고 더 궁금해졌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 편집으로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설명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어려운 영화는 아니며추격전이 거의 전부입니다.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의 연기는 다 좋았으며손현주는 조연보다 더 조금 나오는...카메오 정도 느낌으로 나오네요. 추격전은 스릴이 있고 뭔가 쪼이는 맛이 있어야 되는데편집이 뚝뚝 끊겨서 몰입이 잘 안되고죽는 사람은 너무 쉽게 죽고안죽는 사람은 뭘 해도 안죽고 그래서 실소가 나옵니다. 일반적인 진지한
"나를 찾아줘"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1월 4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좀 기대가 덜 됩니다. 아무래도 이영애가 오랜만에 돌아온다는 점에서 궁금하긴 한데, 그간 나온 정보가 너무 없어서 말이죠. 솔직히 이 영화, 묘하게 제 취향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말이죠.
안젤리나 졸리의 감독작, "By the Sea"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29일 |
안젤리나 졸리도 현재 감독으로 열심히 나아가려고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단 전작이 공개가 되어 있는 상황이죠. 다만 국내 개봉은 안 된 듯 합니다. (사실 신경 끄고 살아서 잘 몰라요;;;) 이 영화에는 브래드 피트도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잔잔하고 소박한 영화, "심야식당"
By 덕소청년 | 2015년 9월 10일 |
사실 일본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는 여러 번 돌려서 봤지만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느낌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에 반해서 애니메이션들은 굉장히 감명깊게 봤던 기억이 난다. 고 3때였나, 친구가 PMP에 담아온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고는 눈에 가득 눈물을 채우고선 울음을 꺽꺽 삼켰을 때도 있었다. 바야흐로 먹방의 시대다. 심야식당이라는 일본 만화가 있다는 이야기도 익히 들었어서, 이 영화 역시 먹방의 일종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정말 냉장고를 부탁해 - 또는 한식대첩의 일본 영화 버전을 본다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다. 물론,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지만. 화려한 음식의 향연이라기 보다는, 정통에서 많이 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