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고 소박한 영화, "심야식당"
By 덕소청년 | 2015년 9월 10일 |
![잔잔하고 소박한 영화, "심야식당"](https://img.zoomtrend.com/2015/09/10/a0034106_55f17c761a7f8.png)
사실 일본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는 여러 번 돌려서 봤지만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느낌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에 반해서 애니메이션들은 굉장히 감명깊게 봤던 기억이 난다. 고 3때였나, 친구가 PMP에 담아온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고는 눈에 가득 눈물을 채우고선 울음을 꺽꺽 삼켰을 때도 있었다. 바야흐로 먹방의 시대다. 심야식당이라는 일본 만화가 있다는 이야기도 익히 들었어서, 이 영화 역시 먹방의 일종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정말 냉장고를 부탁해 - 또는 한식대첩의 일본 영화 버전을 본다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다. 물론,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지만. 화려한 음식의 향연이라기 보다는, 정통에서 많이 빗
변신
By One day leave traces | 2015년 3월 10일 |
나의 머리에 다른 사람의 뇌를 이식한다.... 그럼 과연 나의 성격과 기증자의 성격이 공존하게 될까? 주인공인 준이치는 뇌를 이식받게 되면서 성격이 난폭하게 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이치의 곁에서 그를 지켜보는 메구미.... 이 영화를 보는동안 "이 세상에 메구미같은 여자가 어딨어?" 라는 생각을 곱씹었다... 내가 메구미의 입장이었다면 준이치를 떠났어도 벌써 떠났을테니까..... 무섭게 변해버린 애인의 곁에 어찌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난 무서워서 곁에 있지도 못한다.... 여주인공인 아오이 유우는 어째 낯이 익은 기분이 들었는데, 알아봤더니 허니와 클로버에서 하구역을 맡은 여자였다.... 어쩐지 낯이 익더라~ ^^ 우는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리뷰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5년 3월 15일 |
영상 모음집, 니코동 아이디 필요 유저 '知的風ハット'가 투고 중인 시리즈 '윳쿠리 쿠소 영화 리뷰'(...). 시리즈 안의 시리즈로 윳쿠리 상어 영화 리뷰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리뷰작이자 지금처럼 인기를 가지게 된 이유가 되었던, '메탈맨' 관련 리뷰의 임팩트가 워낙에 강했던 탓인지 보통 '메탈맨의 사람(メタルマンの人)'으로 불리는 중. 니코동은 그 규모나 유저수에 비해 영화/음악 쪽 영상이나 컨텐츠,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이 좀 부실한 면이 있는지라(유튜브 유저와의 성향 차이, 그리고 저작권 관련 문제도 있지만) 자주 이용하면서도 간간히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다. 그래서인지 영화 쪽으로 간만에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시리즈가 더 반갑게 느껴지는 거고. 기본적으로는 일본
"Smurfs: Lost in the Village"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3월 14일 |
!["Smurfs: Lost in the Village" 스틸컷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3/14/d0014374_56c13d9170949.jpg)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스머프 영화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온리 인 듯 하더군요. 스머펫이 전설적인 스머프 마을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