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마다가스카3' 신작들 격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18일 |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가 신작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1.1% 하락한 3550만 달러, 누적수익은 1억 2045만 달러, 해외수익 1억 57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2억 7745만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이 정도면 제작비 1억 4500만 달러는 이번주 안으로 가뿐하게 해결하고 이익내는 일만 남았군요. 북미보다 해외에서 더 강한 드림웍스니만큼 얼마나 더 뻗어나갈지 기대됩니다. 2위도 전주 그대로 '프로메테우스'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0.4%로 좀 크게 하락해서 2020만 달러, 누적수익은 8886만 달러. 해외수익 1억 286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2억 1746만 달러. 해외수익 증가세
러브라이브 - 6주를 넘어 7주로 접어드는 럽장판, 투혼!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10월 10일 |
이 자료는 토요일의 박스오피스입니다. 데이터가 많으니 클릭해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시다시피 어제 럽장판은 19개관에서 개봉하였으며 1,569명을 동원. 이제 8만 5천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죠. 시간대도 어제 제가 봤듯이 새벽 같은 시간대에 접한 경우가 많았는데도 놀라운 동원력입니다. 오늘 관객수를 합치면 8만 6천명을 돌파할테고...그럼 어쩌면 9만명을 돌파할수도 있겠네요. 이 작품의 특징이라면 관이 줄어들어도 관객이 굉장히 알차게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여기서도 포스팅했듯이 본 사람이 또 보는 경우가 잦은데, 특전을 노리고도 오지만 특전 없어도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시 저같은 경우겠네요.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본다는 마음가짐이죠. 사실 이런
[락 오브 에이지] 80년대를 마주하는 타임캡슐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6월 2일 |
한때 젊음의 언어로 활발히 작동하던 록 음악은 오늘날 사어(死語)처럼 무기력해지고 말았다. 지구촌 대중음악 동향의 지표인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차트의 10위권 안에 록 음악이 하나도 없는 날이 태반이다. 그 밖의 순위도 상황은 비슷하다. 가끔 히트곡이 나오지만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이나 소울 등 요즘 인기를 끄는 양식과 결합한 것이 많다. 확실히 록의 시대는 아니다. 2005년 제작된 동명의 주크박스 뮤지컬을 각색한 [락 오브 에이지]는 지금의 기근이 못마땅한 록 마니아들의 애석한 마음을 달랠 영화다. 정확히는 1980년대에 창성했던 헤비메탈, 하드록, 팝 록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갈급을 해소하는 영화다. 주크박스 뮤지컬이 토대가 된 작품답게 시작부터 끝까지 그 시절에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이 연달아
어벤져스-2등에 익숙하지 않은
By 영화 찍자 | 2012년 4월 26일 |
오전에는 킹메이커를 오후에는 어벤져스를 보았다. 조지큰루니가 연출했다는 사실이 와닿지 않게 깔끔한 짜임새로 정치판의 한 남자의 성장담을 그려낸 킹메이커는 헐리우드판 우뢰매라고도 볼수 있는 어벤져스와 상반된 장르의 이야기지만 어벤져스에서는 동일하게 "대체 에너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나온다. 미국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핫이슈인 대체에너지..... 석유를 대체할 물질이 얼마나 인류에게 간절한지 전혀 다른 두 영화를 보면서 한번 더 느꼈다. 전기차를 사야하나.... 여튼 이 글은 어벤져스에 대한 썰이다. 영화는 일종의 축제며, 판타지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면모가 있어야 한다. 온갖 종류의 과자가 넘치듯 담긴 선물세트를 받은 관객들은 잠시나마 일상의 시름을 놓고, 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