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20일 LG:NC - ‘불펜 붕괴’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21일 |
LG가 역전패로 6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연속 위닝 시리즈 행진도 ‘8’에서 중단되었습니다.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LG는 4:3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LG 선발 류제국은 제구가 매우 불안했습니다. 4.2이닝 동안 무려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6피안타와 함께 2실점했습니다. 출루 횟수에 비하면 적은 실점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투구 내용이 지지부진했습니다. 야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사진 : 6월 20일 마산 NC전에 선발 등판한 LG 류제국) 1회말 이호준의 적시타로 선취점 실점 후 1사 1, 2루, 3회말 무사 1, 3루와 1사 만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5회초 손주인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든
결국 창원의 뒷통수, NC 야구단 패닉 상태
By 끄적끄적 | 2013년 1월 30일 |
지난 2011년 3월31일 열린 프로야구 9구단 창단 승인식에서 '상호 협약식'을 갖고 있는 김택진 NC 구단주와 박완수 창원시장(오른쪽). 송정헌 기자 [email protected] NC 김택진(왼쪽) 구단주와 박완수 창원시장이 2011년 3월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업무 협약서를 들고 악수를 하고 있다. / 박진업기자 [email protected] 결국 NC의 신축 야구장 부지가 진해육군부지로 결정됐다. 통합창원시 조영일 체육진흥과장은 29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30일 오전 10시 창원시청에서 신축 구장 부지를 진해육군부지로 발표한다. 최종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악의 사태다. 진해육군부지는 '창원야구장 신규건립에 대한 위치선
[관전평] 4월 8일 LG:한화 - ‘봉중근 진땀 세이브’ LG 3:2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8일 |
LG가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8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정성훈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은 진땀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소사 7이닝 2실점 ‘첫 승’ 승리의 밑거름은 에이스 소사가 마련했습니다. 선발 등판한 소사는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LG 영입 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1회말 소사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김경언에 137km/h의 낮은 공을 얻어맞아 내준 3루타가 실점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우익수 채은성이 외야 수비에 익숙하지 않아 펜스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해 2루타로 막지 못하고 3루타가 되어 실점으로 직결되었습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송광민에 우중월 2루타를
[관전평] 7월 3일 LG:삼성 - 마운드 붕괴,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4일 |
LG가 삼성과의 주중 첫 경기에서 9:4로 완패했습니다. 초반 4:0의 리드를 잡았지만 마운드의 붕괴로 역전패했습니다. 최근 1위에 올라선 삼성은 불펜이 강한 팀답게 선발 고든이 3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필승계투조를 가동해 역전을 꾀하며 LG를 압박했습니다. 반면 불펜이 부실한 LG는 선발 리즈의 난조에도 불구하고 구원 등판시킬 투수가 마땅치 않아 리즈가 역전을 허용할 때까지 속절없이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리즈는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정작 오늘 경기에서는 초반 4득점의 지원을 받고도 역전을 허용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3회초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던 리즈는 4회초와 5회초에 도합 5실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