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라는 건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
By 달빛술맛 | 2012년 9월 20일 |
언제부터였을까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내가 이 영화를 꼽게 된 것은.요새 부쩍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늘 아침엔 끔찍한 악몽을 꾸다 깨어났더니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싶었다그뿐. 그래서 좋아하는 영화를 보았다내가 좋아하는 배우내가 좋아하는 옛영화왈가닥 철부지 같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춘희옛여자에게 바람맞고 퉁명스럽게 굴지만 의외로 세심한 면이 있는 철수전혀 다른 두 명이 우연히 만나 10일동안 함께 지내며 자연스럽게 정이 들게 되고 그렇게 둘은 새롭게 인연을 만들어간다는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도 그렇고, 노트북도 그렇고.잠깐의 짧은 만남이 새로운 사랑을 불러일으킬수도 있
미술관 옆 동물원 Art Museum by the Zoo , 1998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5년 9월 9일 |
![미술관 옆 동물원 Art Museum by the Zoo , 1998](https://img.zoomtrend.com/2015/09/09/b0010453_55efc8a456d30.jpg)
미술관 옆 동물원 Art Museum by the Zoo , 1998 제작 한국 | 로맨스/멜로 | 1998.12.19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08분 감독 이정향 출연 심은하, 이성재, 미래예술, 예인 다시 들어도 좋은 영화 음악. 난 사실 이 영화음악은 많이 들었지만 영화는 처음이다. 지금에서야 보니 무언가 연기의 어색함과 오글거림도 있지만,, 그래도 심은하는 여전히 이뻣고, 동화같은 아기자기한 영화라니. 안성기와 송선미의 연기는 진짜 어색 어색.. 2015.09.09. 우리 첫 조카 예린이 축 탄생!!! 고모되다!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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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tharsis | 2013년 12월 20일 |
오늘 수업시간에 미술관 옆 동물원을 감상했다. 어색한 대사에 황당한 상황 전개...기시감과 클리셰를 소재로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다. 헤픈 여자와 고자인 남자의 이야기...연애초보로 설정되어 있지만 상당히 직선적이고 세련된 유혹을 하는 주고싶어 안달난 여자와 휴가나온 군인이지만 성욕을 거세당한 고자 캐릭터의 남자남자가 고자로 남아줬으면하는 고리타분한 여성들의 연애판타지가 투영된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미술관 옆 동물원] 나같은 철수
By Here comes ur freind | 2016년 1월 27일 |
![[미술관 옆 동물원] 나같은 철수](https://img.zoomtrend.com/2016/01/27/e0341576_56a7b0ab67ee6.jpg)
미술관 옆 동물원 보았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보기 전에는 정통멜로겠거니 생각하고 보았는데. 의외로 귀엽고 소소하고 센스있는 소설같은 영화더군요. 추천할게요!(다짜고짜ㅋㅋㅋ) 줄거리는 생략함다~ 감상만 남겨요! 전 철수(이성재 분)를 보면서 참 저 같다라고 생각했어요. 시나리오 대신 써주는 철수 철수는 버럭 버럭 화도 잘 내지만 세심하고 센스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 사랑꾼입니다. 사소한 것도 기억을 해뒀다가 감동을 주지요~저랑 비슷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의 사소한 걸 기억해준다는 것은 관심이에요~ 세상 어느 누가 자신의 작은 부분까지 기억해주는 사람에게 빠지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저도 그런 편인데ㅜ 일부러 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에겐 당연히 그렇게 되던데??ㅋㅋㅋ본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