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특급 살인-음? 위화감이...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7년 12월 5일 |
![오리엔트 특급 살인-음? 위화감이...](https://img.zoomtrend.com/2017/12/05/e0028092_5a260de8cbb52.jpg)
아가사 크리스티의 명작이 또 영화화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 제가 본지 10년도 넘어서 세세한건 기억에 잘 안남은 채로 봐서 나름 신선한 느낌으로 봤습니다. 그렇지만 보는 중에 기묘한 위화감이 들어 결국 원작을 다시보고 내친김에 제일 명작이라는 74년작 영화까지 보게되었네요. 위화감의 정체는 전반적으로 정적이었던 원작에 액션신(?)을 추가하고 등장인물의 이미지를 상당수 교체한거였습니다. 특히 의사와 군인을 한명으로 합친것과 수다스럽지않은 허드슨 부인, 절친에서 친구의 아들같은 어정쩡한 관계가 되버린 부크가 가장 심했네요. 저는 74년작과 2017년작 둘을 비교하니 어정쩡했던 평가가 딱 정해지네요. 74년작보다 훨씬 재미없었습니다. 유명 원작의 영상화라 제작자가 이리저리 어레인지를 가미
2017년판 『오리엔트 특급살인』이 기대되는 이유
By 《컨텐츠 가이드》를 꿈꾸는 격화의 리뷰 노트 | 2017년 6월 23일 |
![2017년판 『오리엔트 특급살인』이 기대되는 이유](https://img.zoomtrend.com/2017/06/23/e0033975_594cf11f614b3.jpg)
피해자가 조니 뎁. 원작과 74년판 영화 모두, 피해자는 60대 노인였습니다.예고편에 나온 모습으로 봐선 절대로 60대는 아니고 나이스 미들급이죠.어떤 역에 써도 무방한 네임드 인기배우를 굳이 피해자역에 쓴거죠.아니, '조니 뎁'의 이미지를 피해자에게 부여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60대의 적 많은 노인 vs 40대의 유쾌해보이는 사기꾼.이것만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생기고, 그 차이에서 원작과 다른 반전이 나올 가능성이 열립니다!과연 어디까지 원작을 따라가고, 어디서부터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뻔해보이는 영화였는데 왠지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13일 |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11/13/d0014374_59c759bac86af.jpg)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대작이면서도 상당히 걱정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이미 매우 훌륭한 작품이 둘이나 나왔던 상황이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정말 면면이 훌륭한 배우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 그렇다고는 해도 과거의 영화만큼 매우 강렬하게 다가올 것인가는 아무래도 상황을 봐야 해서 말이죠. 그만큼 제게 과거 영화들의 망령이 크게 남아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만큼 궁금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미지는 좋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나름 매력 있네요.
오리엔트 특급 살인 - 출연진 화려하나 연출은 심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2월 5일 |
![오리엔트 특급 살인 - 출연진 화려하나 연출은 심심](https://img.zoomtrend.com/2017/12/05/b0008277_5a2707d3df7da.jpg)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명탐정 포와로(케네스 브래너 분)는 유럽으로 향하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 예정도 없이 탑승합니다. 열차가 눈사태로 멈춰 선 가운데 골동품 사업가 라쳇(조니 뎁 분)이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됩니다. 포와로는 범인 색출에 나섭니다. 명탐정 포와로 케네스 브래너의 감독 겸 주연 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1934년 동명의 걸작 추리 소설을 영화화했습니다. 이스탄불을 출발해 칼레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열차가 탈선하자 명탐정이 범인을 찾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포와로는 균형에 강박적인 독신자 벨기에 인입니다. 2개의 삶은 계란이 동일한 크기인지 자로 측정해 확인하며 맛있는 빵과 디킨즈의 ‘두 도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