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공기
By GABI-28 | 2013년 1월 14일 |
요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르는지 미련도 없이 너무 쉽게 쉽게 헤어집니다. <봄, 이소라> 선암사는 산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다. 가다가 그 흔한 이정표하나 나와있지 않아 앞에서 표를 끊지 않았다면 다시 되돌아 나왔을 것이다. 선암사 걷던 길을 잊지 못하겠다. 여름의 발랄함을 좋아했던 지난 날들 속에 스물 아홉이 된 1월에 겨울 산의 매력을 알게되었다. 이래서 좀 더 살아봐야하는게 세상일까. 모든게 추웠던 날이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춥다"를 인사로 할 정도의 날씨였다. 산길을 걷는 내내 아무생각도 하지 않았다. 오직 선암사를 찾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걸었다. 그 곳의 공기와 풍경에만 집중했다. 차가운 공기를 깊숙히 들여마셨다. 그리고 내 몸속의 따뜻한 공기를 내뱉었다. 담아 놓았던 모든
순천가볼만한곳 순천 선암사 가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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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겹벚꽃 주차장 주차 포토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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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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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암과 불일암을 찾아서 일시: 2013년 4월 13일 토요일누구와: 나 홀로날씨: 맑음산행코스: 송광사 매표소(15분)-송광사(10분)-수석정 삼거리(40분)-운구재(40분)-천자암(50분)- 배도사대피소(10분)-보리밥집(20분)-작은굴목재(30분)-장군봉(20분)-장박골 정상(20분)- 장박골 삼거리(15분)-786봉(60분)-불일암(15분)-매표소 송광사 가는 길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조계산은 태고종의 본산인 선암사와 삼보(三寶) 사찰 중 하나인 승보사찰 송광사를 동(東)과 서(西)에 거느리고 있는 남도의 명산이다.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를 들머리로 하여 동서(東西)로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산행코스다. 이 동서(東西) 코스는 아름다운 절집으로 손꼽히는 두 절을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