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4) 론다와 아일이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12월 2일 |
![스페인 (14) 론다와 아일이](https://img.zoomtrend.com/2016/12/02/b0103808_5841510431e8d.jpg)
1. 그라나다를 떠나 도착한 곳은 '론다'였다. 론다는 작은 도시이지만, 해마다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찾는다. 왜 찾을까. 두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째, 론다가 투우의 발생지라는 것이고, 둘째, 이 도시에서 진기한 다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걸 못보는 성격이라 투우에는 별 관심이 없었으나 - 내가 갔을 때 투우철이 아니기도 했다 - 론다에 있는 진기한 다리쪽엔 꽤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론다에서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그 다리를 보기 위해 달려나갔다. 이게 바로 론다의 자랑 누에보 다리! 18세기에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잇기 위해 지어진 누에보 다리는, 그 높이만 98m에 달한다고 한다. 거의 100m다, 100m. 나는 흥분
바르셀로나에서의 발자취-에스파냐광장주변
By WELCOME to 사월이네 | 2013년 1월 14일 |
![바르셀로나에서의 발자취-에스파냐광장주변](https://img.zoomtrend.com/2013/01/14/c0047023_50f0a9aa4c103.gif)
와 함께하는 에리카네 집에서 지냈던 즐거운 바르셀로나의 추억 에스파냐광장에는투우장을 개조한 쇼핑몰이 있다.현재(2013년) 바르셀로나에는 투우장은 없다고 한다.쇼핑몰 꼭대기에 올라가면 좋은 view들이 펼쳐진다. 쇼핑몰 옥상에서 본 다른 건물의 옥상 수영장 에스파냐 광장 모습은 멋있다 >_< 카탈루냐 박물관 모습이다. 바르셀로나가는 길에 탄 라이언에어,옆자리에 앉아있던 외쿡인이 찍어주었다.나는 복도자리(난 복도자리를 선호한다.)에 앉아있었기때문에, 훔.. 잘찍었네 아좌씨 ㅋㅋㅋㅋ
2016.05.21-05.23_ 마드리드
By 이토록_ | 2016년 9월 20일 |
![2016.05.21-05.23_ 마드리드](https://img.zoomtrend.com/2016/09/20/c0147733_57e15ffc2e44e.jpg)
5.21 / 토 마지막 도시로 간다. 마드리드로!! 마드리드행 7시 버스를 타기 위해 깜깜한 새벽에 일어나 짐 챙겨 나왔다. 큰길까지 캐리어 끌고 나가서 택시 타고 터미널로 갔다. 어젯밤에 미리 짐을 꾸려놓길 잘했다. 택시기사님의 기분 좋은 배웅을 받았다. Have a nice day~~~라고 해주셔서 Gracias~~~ Adios~라고 화답하고 버스를 타러 갔다. seat:1이라고 표에 적혀있어서 1번 자리에 앉으려고 했더니 이미 아저씨가 앉아 계셔서 그냥 2번에 앉아서 갔다. seat:1은 그냥 1자리를 샀다는 말인가 보다. 다섯 시간을 달려서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체크인 시간은 3시인데 숙소에 1시에 도착해버려서 점심을 먹으며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기로 했다. 구글 검색을 통해 알아낸 맛집을 못
쿠바 배낭여행 (23) 존만의 비밀장소 in 모로성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4년 4월 8일 |
![쿠바 배낭여행 (23) 존만의 비밀장소 in 모로성](https://img.zoomtrend.com/2014/04/08/b0103808_5340897136eeb.jpg)
존은 나에게 산티아고 데 쿠바의 시내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주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 내가 산티아고에 도착했던 때가 주말이어서,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었다. 두어번 정도 박물관 문 앞에서 발걸음을 돌리게 되자, 존은 머리를 북북 긁으며 곤란해했다. 존 : 여기가, 들어가면 볼 거 많은데, 아우 씨. 나 : 괜찮아. 나 박물관이나 미술관 별로 안좋아해. 빨리 피곤해져서. 사실이긴 하다.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은 특별한 작품이나 유물 같은 게 없다면 굳이 박물관에 찾아가는 타입은 아니니까. 존 : 그래? 음 그럼... 거길 가야겠다! 나 : 엥? 어디? 이번엔 설명 좀 제대로 해줘. 존 : 우리는 모로성에 갈거야.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