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6일 LG:NC - ‘소사 7이닝 2실점’ LG 2연속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26일 |
LG가 2연속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26일 마산 NC전에서 선발 소사의 역투와 대타 정의윤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역전승했습니다. LG는 12승 11패로 올 시즌 처음으로 승수가 패수보다 많아졌습니다. 소사 7이닝 2실점 3승 선발 소사는 에이스다운 역투를 선보였습니다.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어 이번 주 LG의 4승 중 2승을 책임졌습니다. 소사의 2실점은 테임즈를 막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말 테임즈를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빠른공을 얻어맞아 동점 솔로 홈런을 내줬습니다. 소사의 실투가 아니라 몸쪽에 잘 붙인 공을 테임즈가 받아쳤습니다. 4회말에도 테임즈에 장타를 허용했습니다. 2회말 2사 후
2년 연속 10승 LG 우규민, ‘정당한 평가’ 받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12월 18일 |
바야흐로 연봉 협상의 시즌입니다. 이미 몇몇 선수들은 큰 폭으로 인상된 내년 연봉 계약서에 사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상승의 분명한 요인을 지닌 선수들의 연봉 계약은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달구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LG에서 연봉 협상 결과로 관심을 모으는 선수 중 한 명은 투수 우규민입니다. 우규민은 경찰청에서 전역한 뒤 2012년부터 3시즌 연속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은 호성적에 비해 대우가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2012년 우규민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승 4패 1세이브 9홀드를 기록했습니다. 100이닝에 육박하는 92.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3.30에서 드러나듯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2013년 우규민의 연봉은 6천5백만 원에서
[관전평] 5월 28일 LG:키움 - ‘2안타 무득점 무기력’ LG 0-5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28일 |
LG가 극도의 빈공으로 일관한 무기력 끝에 주간 첫 경기에서 완패했습니다.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0-5로 패했습니다. 켈리 6이닝 1차잭 패전 선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2실점(1자책)의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켈리는 2회말 선두 타자 샌즈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몸쪽 패스트볼이 타자가 치기 좋게 높았던 탓입니다. LG가 0-1로 뒤진 4회말 무사 3루 위기에서 박병호의 뜬공에 우익수 채은성이 정확한 홈 송구로 3루 주자 이정후를 보살 처리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켈리는 6회말 자신의 실책으로 추가점을 허용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서건창의 번트
[관전평] 4월 4일 LG:NC 개막전 – ‘정우영 특급 구원’ LG 류지현 감독 첫 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4월 4일 |
LG가 마운드의 힘을 내세워 개막전에서 신승을 거뒀습니다. 4일 창원 NC전에서 2-1로 역전승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첫 승을 수확했습니다. LG 타선 11잔루 남발 LG 타선은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부족 및 작전 수행 능력 부재로 매우 답답했습니다. 8안타 5사사구에 상대 실책 2개와 보크까지 얹었지만 2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무려 11개를 남발했습니다. LG는 1회초 리드 오프 홍창기의 우중간 2루타로 무사 2루 선취점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중심 타선의 후속타 불발로 2루가 고스란히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0-1로 뒤진 2회초에는 2사 후 1, 2루 기회가 왔지만 오지환의 2루수 땅볼로 무산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