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마] 오래도 걸렸다.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5월 19일 |
![[판마] 오래도 걸렸다.](https://img.zoomtrend.com/2013/05/19/b0030353_51976cf555909.jpg)
지금으로부터 5년 전, 그 때까지 존재하지 않던 '시크릿' 등급의 카드가 발매되면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요. 속성별로 발매된 이 카드들은 엄청난 성능(물론 당시 기준으로)과 극악의 획득 확률로 인해 여러가지 의미에서, 이 게임을 즐기는 호구 유저들에겐 애증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불덱의 '피닉스 킬러'와 더불어, 물덱 최강의 스트라이커라는 소리를 들으며 선망의 대상으로 떠올랐던 시크릿 카드가 바로 이 '제나웨이'였죠. 물론 물덱 유저인 본인도 정말 정말 갖고 싶었던 카드였지요. 이거 한 장 뽑아보겠다고 부스터 타이밍을 기다리면서 잠복도 해봤고, 부질없이 돈만 쳐들이다가 좌절하기도 했던 우량 호갱이었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이리 지나서, 결국 이제
호갱이 어디 가겠능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5월 7일 |
![호갱이 어디 가겠능가](https://img.zoomtrend.com/2013/05/07/b0030353_5187b9f6cd5c0.jpg)
판마로 다시 흘러오지... 수많은 게임을 전전했겠지! 안타깝군! 이젠 모두 헛수고니까!!! 최근에 워낙에 손에 잡히는 게임이 없다보니(어차피 5월만에 진여신 4가 나올때까지겠지만;), 결국 판마로 거의 1년 3개월만에 복귀. Aㅏ... 결국 10년차 코인까지 받은 후 눈물을 흘리며 호갱호갱 울고 있는 나는 이 저주받을 게임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건가(...)... 여튼 복귀하고 나니 워낙에 이거저거 많이 바뀌어서 게임을 하면서 정신이 없다. 업그레이드는 사라지고 트레이드도 증발하고 구매 제한이 안드로메다 풀린데다 카드들은 뭐가 그리 덕지덕지 붙었는지; 그래도 전체적인 업데나 변화의 방향성을 보니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보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땐 꽤 긍정적으
네거티브 홍보전략을 썼던 TCG 카르테 한국서비스의 실패는 필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By 낙엽도의 섬광 | 2013년 3월 1일 |
![네거티브 홍보전략을 썼던 TCG 카르테 한국서비스의 실패는 필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1/d0102588_512f6fad7d47b.jpg)
1. 온라인 TCG 카르테의 창업자는 원래 골수 판타지 마스터즈(이하 판마) 유저였음. 2. 이분이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 카르테 서비스를 준비하던중에 판마 커뮤니티에 와서 카르테를 홍보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만 해도 기존 골수 판마유저가 새로운 온라인 TCG를 만든다는 소식에 판마유저들은 다들 흥미로워하는 분위기였음. 일부 '판마유저가 다른 TCG를 만들어서 당당히 판마 커뮤니티에 홍보하네? ㅋ' 같은 반응도 있었으나 그냥 그런 사실이 재미있다는 식이었지 그걸 부정적으로 본다는 분위기는 아니었음. 3. 그런데 나중에 카르테가 베타서비스를 오픈하고 나서 이분이 다시 한 번 판마 커뮤니티에 와서 카르테를 홍보한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단순히 카르테를 홍보하기만 한게 아니라 '판마같은 망한 게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