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68위 동굴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0년 7월 4일 |
제목: 동굴 - The Cave (스팀 스토어) 출시: 01/2013 제작사: Double Fine Productions (개발,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19.7 시간 순위: 68 엔딩 도달 여부: 8회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27/27 (100%) 소감: 자세한 소감은 예전에 작성한 스포없는 엔딩감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텔링이 매력인 작품으로, 데스스팽크(DeathSpank) 시리즈와 유사하게 론 길버트 (Ron Gilbert)의 '타 장르 게임에 어드벤쳐 스타일 입히기' 실험의 결과 중 하나라 생각이 드네요. 외모는 플랫포머지만, 퍼즐들은 꽤 다양하고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에 가까운 것들도 많습
[조커] 그를 완성한 것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0월 3일 |
솔직히 중반까지는 웃어야 사는 남자정도랄까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으로 베니스의 황금사자상을 받았나 싶었는데 마지막에서...진짜 조커를 만든건 누구인가라는 점을 대담하게 그려내는게 진짜 마음에 들었네요. 광기의 조커로 알려져있지만 이제까지 중에서 제일 좋았던지라 DC에서 따로 유니버스를 만들어줬으면 싶을 정도 ㅜㅜ 호아킨 피닉스가 아니어도... 물론 만화도 아니고 영화에선 무리지만;; 그래도 아캄 어사일럼이나 슈퍼쥐 웨인 패밀리 등을 적절히 보여줘서 너무 현실적으로 가는건 피했네요. 사건이 터지면 개인에게, 그리고 사회에게 죄를 씌우는 시대에 진정으로 돌아봐야할 사람은 누구인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 물론 드라마로 쌓아올린 조커 라이징이라 빌런 액션을 기대하는건
Age of Steam & STEAM 콜렉션 완성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4월 9일 |
Age of Steam과 STEAM의 공식 확장들을 모두 구매했습니다. 모두 구매한거 맞겠죠? ^^;;AOS 2nd 본판과 확장맵 네가지만 가지고 있다가 뒤늦게 뛰어들어서 구매하느라 꽤나 힘들었습니다.어찌되었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의 콜렉션을 완성해서 정말 기쁩니다. 그런데 AOS 3rd 확장이나 STEAM 확장이나 맵 보관용 박스형 확장은 정말 환영하지만 박스 사이즈나 너무나 에러예요.뭔 확장 박스 사이즈가 저리 요상한지 보관이 짜증납니다. -_- AOS 한글판은 출시 때 구매했다가 판매한 적이 있어 구매의욕은 없고,곁다리로 AOS 3rd 본판 하나쯤 있으면 좋을 듯 하기도 한데 한글판과 마찬가지로 구매의욕이 없습니다. 비공식 확장도 3가지쯤 있고, 옛날에 PnP 맵 천출력 한게 10
코비 빈 브라이언트 별세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0년 1월 26일 |
TMZ 기사 Kobe Bean Bryant (1978/8/23 - 2020/1/26) 41세의 나이로 헬리콥터 사고로 정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바로 어제 자신의 커리어 득점을 넘어선 르브론 제임스를 축하하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것이 그의 생애 최후의 트윗이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는 제 마음 속에는 영원한 챔피언입니다. Basketball Reference: Kobe Bry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