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고교생, 수문
By 추청년의 명상일기 | 2013년 7월 3일 |
![35세 고교생, 수문](https://img.zoomtrend.com/2013/07/03/c0002895_51d34391e0939.png)
35세 고교생이라는 일드를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전세계적으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사회적 세뇌가 가장 잘 무르익어있는 국가가바로 일본이다 누군가가 다가올때 마음의 문을 닫는 본능을'수문'이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이 특히 이 수문의 본능이강한것 같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인들은그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인간상을간절히 꿈꾼다 학생때 재밌게 보았던 GTO라는 만화에서주인공인 영길선생이 함마로 학생집에 가서벽을 아예 헐어내버린다 일본인들은 아니,우리 역시 그렇게예상치못하게.터프하게.때로는 무례하게. 우리의 방어의 몸짓을 부수어줄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