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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Project|2015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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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Project|2015년 3월 29일

드디어 개막전. 얄궂게도 스토브 리그 동안 무한한 애정이 생겨버린 한화와의 경기라니.누구를 응원해야 하는지 난감했다.머리로는 첫 개막 게임은 넥센이 이기고 그다음 일요일 경기는 한화가 이겨서 공평히 1승 1패를 나눠 가지면 좋겠다는 막연한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고 마운드에 떡하니 서있는 벤헤켄 선수를 딱 보는 순간, 너무나 믿음직스럽고 멋진 그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환하게 밝아지는 것을 느끼고 나서 '역시 나는 넥센 팬이구나' 스스로 깨우치게 되었다. 어떤 기사를 보니 벤헤켄 선수의 난조로 4실점 했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그의 공은 '난조'라고 표현할 만큼 나빠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실점 원인이 신예 포수 김재현의 자잘한-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 실수와 경기 운영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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