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감격적인 마무리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0년 1월 11일 |
어릴적 TV로 만나 우주SF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심어준 '스타워즈' 시리즈 대서사의 마지막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개봉하자마자 감상하고 왔다. 조지 루카스옹의 거대한 세계관이 1977년 에피소드4를 시작으로 6까지 이어진 후 1999년 에피소드1을 다시 시작하여 에피소드3이 2005년, 그리고 에피소드6을 잇는 마지막 세 개의 에피소드가 바통을 이어받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에 의해 2015, 2017.12 https://blog.naver.com/songrea88/221167335595 , 그리고 이번 2020.1월로 9편이 마무리를 지은 그야말로 40여년의 대장정이 끝을 내린 대미였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더욱 감격스럽게 느껴진 '루카스필름' 로고와 '멀고 먼 은하
스타워즈 X EXO 콜라보레이션 '라이트 세이버'
By M's meaningless | 2015년 11월 10일 |
얼마전서 한국 스타워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EXO와의 콜라보가 발표됐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해당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Light Saber 의 티저가 공개되었네요. 개인적으론 아마 이런 일의 예시를 볼 때, 스타워즈의 브랜드 자체가 서구권의 올드한 프랜차이즈다 보니 동양권과 신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선택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식 페북의 리플엔 성난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지만.. 오래 덕질해본 분들이라면 이런데 일희일비해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거 다 아시죠? 그나저나 이제 개봉이 거의 한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IMAX 예매는 언제부터 하려나요.
아이언맨 3 / Iron Man 3 (2013)
By 멧가비 | 2014년 4월 19일 |
짜임새도 좋고 영화 자체의 재미는 훌륭하다. 재밌기로만 따지면 2편보다 월등하고 1편에도 크게 뒤지진 않는다. 그러나 장르 팬으로서 흡족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닌 듯 하다. 영화 속 토니는 소득과 재산에 비해 상당히 서민적인 입맛을 늘 자랑해왔다. 1편에선 죽다 살아와서 먹은 게 치즈 버거, 2편에선 죽어가는 와중에 도너츠, 어벤저스에선 또 죽다 살아나서 슈와마, 3편에선 PTSD에 시달린다는 인간이 참치 샌드위치 달라고 초딩한데 징징거린다. 그렇게 식대 아껴서는 비싼 수트나 뻥뻥 터뜨리고 자빠졌다. 변검술 하듯이 계속 바꿔입는 연출은 멋지고 좋았다. 그렇지만 어딘가 모르게 수트를 페이퍼 타올 쓰듯이 쓰고 내버리는 듯한 모습은 팬으로서 허무한 느낌을 갖게 하기도 한다. 감독은 분명 아이언맨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