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을 끝맞치며...
By 싸이버스터의 덕훌루 | 2013년 11월 2일 |
7차전 관련헤서 짧게 말하자면 딱히 유희관이나 핸킨스 까고싶지 않음 저 둘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는것도 불가능이였으니. (다만 라인업 구성이 좀 아쉬웠지만) -야수들- 이종욱은 시즌중에 입었던 종아리부상 완치 안되고 엔트리 말소후 열흘만에 다시 돌아와서 아픈다리 이끌고 쭈욱 1번타자 자리 지켜줘서 고맙고, 잔류할지 FA선언후 이적할진 모르겠지만 될수있으면 내년에도 두산 1번타자 맞아줬으면 좋겠음. 정수빈은 수비도 안좋고 타격도 못한다고 군대나 가라라고 험담하긴 했지만 가을환자된 민병헌 자리를 잘 매꿔주면서 공수에서 좋은 활약해줘서 한국시리즈까지 올수 있었다. 한가지 희망사항을 더 하자면 내년엔 변화구 좀 잘쳤으면 좋겠다. 민병헌은 솔직히 올시즌 가장 기대안했
선동열 자서전의 박찬호 메이저리그 계약은 소설
By http://cafe.naver.com/yakujoa | 2012년 9월 7일 |
81년에 최동원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을 당시에 병역 문제 때문에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되었고, 그 결과 운동선수들에 대한 병역혜택 법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토론토 시의회 의장과 교포들이 청와대에 진정서를 보내기도 했다. - 1982년 2월 20일 조선일보 - 한국의 국가대표투수 최동원과 4년계약을 맺은 미프로야구 터런토블루제이스구단은 "18일 최선수가 이번시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내년시즌에 입단하기 위해 이곳으로 온다면 우리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최선수의 계약위반에 대한 당초의 강경한 입장을 완화했다. 블루제이스의 구단대변인은 이날 최선수의 구단입단가능성을 밝혔는데 글로브매일지는 최선수가 내년에 터런토에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블루제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투수편 (完) 대구, 경북, 강원(삼성)
By K&J Baseball | 2018년 9월 5일 |
대구는 한국 야구에 있어 광주나 부산에 필적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 한국 프로야구의 명가 삼성의 거성답게 꾸준히 좋은 선수들을 배출해왔으며,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다. 올해 전국대회의 지배자로 급부상한 대구고가 보여준 짜임새있는 '팀의 야구'가 펼쳐보인 파괴력은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다만 1차 지명제도를 염두에 두고 내년을 책임질 선수들, 특히 투수들의 면면을 살핀다면 관계자들의 머리가 다소 아프지 않을까 싶다. 분명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우수한 선수들이 많은데, 현행 1차 지명제도에 의할 경우 연고팀과 인연맺을 수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기로 한다. 完. 대구, 경북, 강원(삼성). 9개 구단은 행복할, 삼성
최동원 메이저리그 로스터 보장 계약이 스플릿 계약?
By http://cafe.naver.com/yakujoa | 2012년 9월 13일 |
메이저리그 로스터(active roster)를 보장받는 계약을 한 최동원의 81년 메이저리그 계약이 스플릿 계약이었다고 날조된 내용이 인터넷에 퍼져 있는 실정이다. 야구 커뮤니티 MLBPARK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Junghwan과 또 다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김형준이 스플릿 계약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메이저리그 해설까지 하고 있는 기자마저 그렇게 해석했으니, 권위에 굴종하는 태도가 생리현상처럼 작동하는 인터넷 세대들에게 그들의 의견은 진리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 "5년 계약을 제시" 최동원과 블루제이스의 계약 기간은 4년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자칭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이 스플릿 계약이라고 확신했던 것은 계약서의 연봉조항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