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의 끝과 시작 : The Dark Knight Rises 2012 [스포일 없음]
By 영화, 서평 그리고 사진 | 2012년 7월 23일 |
![배트맨의 끝과 시작 : The Dark Knight Rises 2012 [스포일 없음]](https://img.zoomtrend.com/2012/07/23/c0002816_500cbef6ea378.jpg)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영화이다. 대단한 감독의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아마 이 영화를 통해 놀란 감독은 또 한 획을 긋게 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 영상미, 스토리, 음향, 캐스팅,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영화이다. 하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전작, 다크 나이트에 비해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나오다보니, 캐릭터간에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듯 했다. 베인과 캣우먼의 관계에서, 캣우먼은 어째서 베인을 두려워하는지, 어떤 게기로 둘이 알게 되었는지, 영화 보는 내내 궁금했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그외에도 몇몇 캐릭터 관계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한 듯 해서 아쉬웠다. 하긴..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은 아니었으니깐.
[PS4 탐방] 아캄버스와 PS4 스파이더맨의 공통분모
By DID U MISS ME ? | 2018년 10월 29일 |
단순패턴 덩치 괴물 베인과 라이노.등장은 흉악하게, 발릴 땐 한심하게. 왜 나왔나 싶은 인물들 빅터 자즈와 태스크마스터.왜 나왔겠어 발리러 나왔지 표현주의 환각 스테이지 허수아비의 미니 아케이드 게임과 스콜피온의 크라켄 쑈.근데 사실 아캄의 저게 유명하고 인기 있었던 이유는 일반적인 상태에서 환각 상태로 넘어갈 때의 연출이 너무 자연스러워서그랬던 것도 있는데 스콜피온의 그것은 입장과 퇴장 지점이 너무 명백하게 보이더라. 반신상 환각 스테이지 라스 알 굴 대 미스터 네거티브.근데 암만 생각해봐도 이건 너무 닮았다. 귀찮은 거 시키는 애들 아, 진짜 보기만 해도 또 빡치네. 검은냥 캣우먼과 블랙캣.한 쪽은 여차하면 할퀴는 타입
[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배트맨: 아캄 기사 (2015)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0년 7월 19일 |
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시리즈 링크 이 게임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아, 위쪽에 있는 박쥐 분장한 이상한 사람은 무시해 주세요... (누르면 커집니다) 배트맨: 아캄 기사 (Batman: Arkham Knight) pc 버전 엔딩을 보고 들었던 생각들을 순서 없이 나열하였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은 일부러 언급을 자제하였으니, 게임을 아직 안 해 보신 분들도 읽으셔도 될 겁니다 :) Good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개선된 그래픽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우 사실적인 캐릭터들의 모델링과, 화려한 광원 효과, 여러 다양한 재질에 반사되는 빛, 그리고 배트맨의 옷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묘사한 섬세함까지, 게임 내내 정말 눈이 즐거운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106위 공명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0년 9월 15일 |
제목: 공명 - Resonance (스팀 스토어) 출시: 07/2012 제작사: XII Games (개발), Wadjet Eye Games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12.9 시간 순위: 106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38/38 (100%) 소감: AGS어드벤쳐 게임의 명가, 와젯 아이에서 유통한 공상 과학 어드벤쳐 게임 공명(레조넌스, Resonance)입니다. 세계를 바꿀 수도 있는 큰 힘을 지닌 과학 기술을 소재로 하여 이를 둘러싼 여러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 냅니다.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다른 와젯 아이 개발/유통 작품에 비해 유독 등장 인물에 공감이 어려웠던 작품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