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괴짜 절의 진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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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괴짜 절의 진짜 휴식

여름방학은 끝이 보이고 우리는 덥다가 끝났다. 계획을 세울 때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변명만 쌓였다. 역시 난 안돼, 괴롭다면 자신을 괴롭히는 건 그쯤하고 비우러 떠나자. 수강신청을 마친 우리에게 남은 건 개강까지 기껏해야 2주 정도. 적은 돈과 시간으로, 새롭게 살아볼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추천하겠다. 여기까지 읽고 엄숙한 절을 상상했다면 잠깐! 요트를 타거나 맷돌로 간 커피를 내려 마시고, 피아노 연주와 마임, 강연이 함께한다면 어떤가. 요트체험을 하는 강릉의 현덕사와 ‘내비둬 콘서트’를 하는 김제의 금산사 이야기다. 자연스러워라 현덕사 요트 체험 나는 불교 신자도 아니면서 절을 좋아했다. 고등학생일 때 정호승 시인의 「선암사」를 읽으면서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