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시간에 담겨있는 네 가지 글자, 관악산 등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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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간에 담겨있는 네 가지 글자, 관악산 등산기
지난 13일 화요일 관악산에 올랐다. 작년 청계산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 하는 산행이었다. 서원동에 사는 친구와 오전 10시 신림역 3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대 정문 전 정거장에서 내렸다. 관악산은 서울 관악구와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경계에 있기때문에 등산로는 다양하다. 내가 선택한 등산코스는 호수공원을 지나 제4야영장과 연주암을 거쳐 정상인 연주대로 향하는 왕복 4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였다. 등산로 초반에는 비교적 이정표가 있어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제4야영장을 지나면서 이정표가 제대로 설치되어있지않아서 길을 찾기에 어려운 편이었다. 등산로는 중간까지 평지와 완만한 경사로 이어졌다. 길 옆에는 물줄기가 있었는데 요새 비가 안내려서인지 꽁꽁언 얼음 너머로 바닥이 보일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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