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러 영화, "토마시엔"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11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제가 일본 호러 영화들에 관해서 좀 미묘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솔직히 그다지 좋다는 생각도 안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이 영화가 궁금한 상황이기는 한데, 유원지를 배경으로 해서 벌어지는 도시 전설을 기반으로 한 공포영화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말입니다. 물론 이 말을 다 하는 이유는 제가 이 포스팅을 땜빵으로 만들어내서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제가 1주일치를 미리 몰아서 해놓습니다. 그만큼 진 빠지기도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무서워 보이긴 합니다.
머니볼, 2011
By DID U MISS ME ? | 2020년 9월 23일 |
전세계 야구 본좌들이 모여드는 메이저 리그를 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정작 야구라는 스포츠 종목 자체보다는 그 이면의 리더십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말하고 있는 영화. 일명 스포츠 없는 스포츠 영화로 야구 없는 야구 영화. <카포티>와 <폭스캐처>에서 그랬듯, 베넷 밀러는 다수로부터 유리된 듯한 상황 속의 인물이 느끼는 고독과 내적 갈등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특유의 쓸쓸한 감성이 폭발하는 영화다.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빌리'는 덩그러니 혼자 있는 시간만으로 그 자신의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납득시킨다. 영화의 오프닝도 빈 야구 경기장에 홀로 앉아있는 그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엔딩 역시도 수미상관으로 오로지 그의 몫이다. 이른바 그 남자의 뒷모습에서 시작해 옆모습으로 끝나
강추하고 싶은 영화입니다_ '레미제라블'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12년 12월 25일 |
![강추하고 싶은 영화입니다_ '레미제라블'](https://img.zoomtrend.com/2012/12/25/a0014295_50d821d9267c8.jpg)
마지막 시민 혁명 영화장면_ 나도 모르게 이 대목에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용석이가 이번 주가 지나면 한국을 떠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함께한 기억을 저축하기 위해 주말마다 가족들은 솔직히 분주하다. 지난 주말엔 아이들과 뮤지컬영화로 나온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를 보고왔다. 2012년 이 영화 안보고 새해 맞으면 후회한다는 지인의 추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알다시피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장발장'이 원작이다. 워낙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이고 아이들마져도 기억이 가물거려서 영화관을 가는 내내 소설의 내용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ㅋ 그런데 그냥 기존영화 형식이 아니라 뮤지컬영화란다. 뮤지컬영화라.. 익숙하지 않은 나같은 영화관객들도 많을텐데 길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