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 유후인 : 일본어 한 마디 못 해도 가는 큐슈 여행기
By 새끼 선인장도마뱀 성장기 | 2014년 12월 28일 |
(그렇게 나는 1년 8개월만에 여행기 작성을 재개하고 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 1. 아침, 유후인 긴린코는 석양, 새벽 이 두 타임엔 꼭 봐야 한다는 후기들을 봤던지라 눈을 부릅 뜬 시간이 6시. 엄마를 슬슬 깨워 보았으나 엄마는 그런 것 따위 필요없다며 더 주무시겠다며 나를 쫓았다. 어쩔 수 있나- 자는 아이들과 모친을 버려두고 홀로 유유히 저수지호수로 향했다. 무언가를 소환하는 중인 듯한 긴린코와 짜고 단 일본 음식에 팅팅 부은 나와 (ㅋㅋㅋㅋ 용감한 나는 사진도 용감하게!) 터줏대감 삼인..아니 삼조방 쌀쌀한 아침이어도 그럭저럭 볼 만한 광경이로다. 그래도 사람이 없는 호숫가에 나 홀로 있어 무엇하리 하며 숙소로 들어왔다. 돌아오는 길에 본 아직도 남아 있었던 벚꽃. 6
후쿠오카 가볼만한곳 유후인 유노추보거리, 기린코 호수
By 바다의 맛있는 사진여행 | 2018년 5월 22일 |
유후인 여행 참 만족스러웠던 숙소 타비노쿠라
By 와그잡의 트래블홀릭 | 2018년 9월 21일 |
후쿠오카 여행 : 카페 라 뤼슈와 후지코 _ 150829
By 자제심은 품절♡ | 2015년 10월 18일 |
긴린코 구경을 마치고 향한 곳, 카페 라 뤼슈. 긴린코 호수 바로 옆에 있어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단 말에 선택한 곳이다. 2층은 샤갈 미술관. 조금 기다렸다가 자리를 안내받았다. 비가 와서 야외 테라스를 이용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그 쪽에 앉은 사람이 없으니 전경에 방해받는 것도 없긴 하다. 사람들이 사라지고 난 후의 창가 풍경은 이런 느낌. 꾸준히 비가 왔다 그쳤다 하고 있다. 유후인 롤케이크 셋트와 추가 음료수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킴. 음료수가 나올 동안에 슬금슬금 가챠폰 꺼내기. 사쿠라는 코스터를 노렸는데 영 이상한게 나왔다. 이걸 어따 써...-_-; 이만하면 꽝인듯ㅋㅋㅋㅋ 이런걸 까고 있는데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