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동백꽃|2014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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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동백꽃|2014년 5월 17일

어제 노을지는 바다를 보러갔다. 노을을 기다리는 중에 준면이의 수상 소감만 겨우 실시간으로 챙겨봤는데 준면이의 멘트를 듣고 눈물이 펑펑났다. 개인 신변의 변화로 복잡한 머리도 정리할 겸 기분 좋게 홀로 떠난 여행에서 접한 소식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 와중에도 '그 애'라서 한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았다. 소름끼칠 정도의 얼척없는 말들과 날선 것들이 아이들을 향했다. 나는 오랫동안 블로그는 방치해두고 트위터에서만 떠들어댔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블로그 글쓰기 창을 열었다. 여기, 이 공간은 너를, 너희를 응원한다고, 너희의 편이라고 그러니까 너무 안으로 움츠러들지 말라고, 뭐라도 좋은 글들을 보고 용기와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적는다. 뭐가 되었든 이 내 마음이 전해졌음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