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행 야간열차

u'd better|2014년 6월 6일
Posts
리스본행 야간열차

리스본행 야간열차

u'd better|2014년 6월 6일

Why don't you just stay? 학기중의 삼일 연휴는 방학 중의 삼일보다 귀해서 이틀 남은 연휴가 있으니 오랜만에 낮술을 마셔 볼까 작정하고 있었지만 어제 마셨더니 아무래도 이제 이틀 연속은 무리라 포기하고 내일 보려던 영화를 오늘 봤다. 원작소설이 원래 유명했다는데 전혀 몰랐고 미스테리 소설처럼 느껴지는 제목에 끌려서 일부러 따로 영화 정보도 찾아보지 않고 한참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영화. 미스테리어스한 구조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문학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대리만족을 통한 일탈을 느끼고 싶은 사람도 모두 만족할 만한 영화인 것 같다. 언제나 유럽 여행이라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이대 ECC 건물은 영화와 무척 잘 어울렸고, 휴일 저녁의 아트하우스 모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