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delberg, Germany - Providenzkirche | Peterskirche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4년 3월 25일 |
이번 이야기와 다음 이야기는 하이델베르크의 성당/교회 이야기입니다. 하이델베르크의 구 시가지엔 교회가 몇 개 있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건물들은 모두다 으리으리(...?)합니다. 기본적으로 '중세 유럽부터 내려온 교회 건물'이란 이미지에 딱 맞아 떨어지며, 파이프 오르간이 없으면 교회 건물 취급을 못 받습니다.(웃음) 하이델베르크에선 주기적으로 교회가 울리는 종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오후 5시경에는 각 교회에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유료) 본의 아니게 연주 끝나갈 때 즈음 교회를 방문하여 문을 연 적이 있는데 그때 엄습하는 음압에 황홀경에 빠졌더랬지요. 그러나 유감스럽게 방문 기간 동안 시간 맞춰 가질 못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들은 적은 없습니
독일-멕시코전 관전중
By GO DODGERS!!!!! | 2018년 6월 17일 |
양팀 다 엄청나게 공격적이다. F조에서 살아남으려면 골득실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건지 서로 수비를 어느 정도 희생하면서 공격에 치중하는 느낌이다. 양팀 둘 다 마지막 패스 정확도나 골결정력이 5% 정도 모자라서 득점이 안 나고 있............. .......다고 쓰고 있었는데 멕시코가 첫 골문을 열었다!!! 오오오오!!!!!! .............한국하고 붙을 때 얼마나 양민학살 마인드;;;로 나올지 기대된다. ---전반전 종료---첫 30분 정도는 서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펼치면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다가 멕시코가 35분쯤에 드디어 한 골 넣으니까 분위기가 달라졌다. 유효슈팅수 같은 수치는 양팀 다 비슷한 거 같은데 멕시코가 더 위협적인 찬스가 많은 거 같았
Heidelberg, Germany - Heiliggeistkirche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4년 3월 31일 |
* Heiliggeistkirche 이번 얘기는 하이델베르크의 랜드 마크 중에 하나인 Heiliggeistkirche (Church of the Holy Spirit, Heidelberg)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성이 언덕 위의 랜드 마크라면, 구 시가지의 랜드 마크는 여기죠. 구 시가지에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중앙 도로 끝자락에 걸려있는 첨탑의 주인입니다. 이곳 또한 매일 저녁 5시 즈음에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있습니다. 바로 길건너에 묵고 있었으면서 단 한 번도 시간을 못 맞춰서 못 들었지만. OTL 중앙 도로의 풍경. 저 멀리 보이는 첨탑이 Heiliggeistkirche의 것이다. 또한 교회 앞 광장은 수많은 인파가 지나가며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여행/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
GERMANY : HAMBURG - MINIATURE WONDERLAND 2014.07.05
By 취미생활 | 2019년 4월 27일 |
독일 본사 세미나가 있어서 갔다가, 주말에는 그래도 HAMBURG 시내를 좀 돌아다녀 봐야 겠다는 생각에열심히 알아본 것은 인터넷 사이트가 아닌, 숙박하는 곳에 비치된 팜플렛이었다. 여러가지의 팜플렛들을 모으고 모아서, 쭉 펼쳐놓고 난 주말 일정을 짜기 시작한다. 혼자서 돌아다녔 던 것은 이때가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그리 멀지않은 시간이었지만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았기에 혼자서 열심히 돌아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뭐, 솔직히 그다지 생생하지는 않지. 그때, 열심히 포인트를 찍고 돌아니기보다는시내 구석구석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그들의 삶을 바라봤던 것 같다. 그때 받았던 충격적인 곳 중에 하나인데,난 단순히 자그맣게 만들어 놓은 곳인지 알았는데, 들어가자 마자 놀란 것은 하나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