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21. 비엔티안 투어
By Dulcet | 2018년 7월 10일 |
아침에 최대한 천천히 일어나고 싶었는데 계속된 빡센 스케쥴에 몸이 길들여져 있는지7시가 좀 안된 시간에 눈이 팍하고 떠졌다. 다행히 목은 어제보다 좀 나아있었고 밤새 코를 풀어야되지도 않아서 잠은 좀 잘수 있었다. 아직도 목이 조금 간질간질하고 편도션이 부어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 회복이 된듯! 가장 큰 문제는 이놈의 물갈이. 아이고 배야. 하루에 15번정도는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고 있었다. 아침에 화장실가다가 본 호스텔 복도. 테라스 문을 활짝 열어놔서 들어오는 빛이 은근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호텔이 아니다 보니 밤에 시끄럽지 않을까 조금 걱정했는데 전혀 시끄럽지 않았다. 다행히 옆방에 있는 사람들도 시끄러운 사람들이 아니라 편하
베트남 다낭 여행 오행산 따뜻한 동남아 매력을 다시 찾고 싶어
By World made of Light | 2021년 2월 18일 |
쿠알라룸푸르 여행 조이 겐팅 반딧불 투어 추천함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7월 20일 |
day 10-11 LPQ 1
By 23세의 한유진 | 2012년 8월 15일 |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기위해 VIP버스를 예약했는데 나를 태우러 온건 작은 suv. 심지어 승객은 나를 포함해서 두명! 덕분에 엄청 편하게 이동하는줄 알았으나, 그것은 큰 함정이었다. 어마어마한 비포장 산길과 천번의 커브. 거짓말같지만 진짜 천번 돈다. 자리는 편한데 속이 안편해.... 이런 풍경이 끝없이 펼쳐진다. 7시간 동안. 그리고 산 중턱 곳곳에 작은 마을들이 많이 있었다. 저 집들 뒤는 다 낭떠러지. 아무튼 중간에 해가 지고, 옆 산자락에 불이 나서 날아다니는 불티들도 보고 제법 흥미진진한 이동이었다. 루앙프라방 버스터미널에서 뚝뚝을 타고 시내로. 이때만해도 뚝뚝 흥정할줄을 몰라서 3분 타는데 5만낍을 뜯겼다. 방비엥에서 숙소때문에 느낀 절망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았기때문에 조금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