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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학원: 성스러운 짐승들의 폭력
삼국지 게임을 즐겨 해봤던 이들이라면 이름 한 번은 꼭 들어봤을 코에이(KOEI)란 게임 회사가 있다. 그런데 일본에는 그 코에이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거대 영화사가 있다. 일본 문화에 끼친 영향력을 따진다면 게임회사 코에이를 능가할 그 영화사의 이름은 바로 토에이(TOEI 東映)로, 일본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토에이 플라이어스란 구단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토에이 플라이어스는, 한국계 야구선수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 선수가 데뷔를 했던 팀으로, 장훈 선수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옮겨가서 왕정치(일본명 오 사다하루)와 함께 OH포를 완성하기 전까지 열심히 뛰었던 팀인데 한국에서 건너간 백인천 선수가 토에이 플라이어스의 중심타자였던 장훈 선수와 함께 뛰기도 했던 팀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