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sh "Killing Floor" feat. Brian Johnson
By No Music, No Life! Today is Music Today! | 2024년 3월 18일 | 음악
[BLUES] 20030521 - 20130519 and go on...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5월 21일 |
![[BLUES] 20030521 - 20130519 and go on...](https://img.zoomtrend.com/2013/05/21/b0055641_519a1011b7534.jpg)
2003년 5월 21일부터 2013년 5월 19일까지, 266경기. 한 팀에서 10년을 뛴 선수는 리그 역사상 36명이며, 2000년 이후 데뷔한 선수 중에선 현재까진 포항의 황진성과 함께 두 명이라고 한다.(둘 다 2003년 입단해서, 뛴 리그 경기 수도 비슷하다.) 딱 데뷔 10주년. 200경기 출전 기념 때도 감귤, 250경기 기념 때도 감귤, 이번에도 감귤. 희주는 감귤이랑 무슨 인연인지. 경기는 안 봤으므로 노코멘트. 난 그저 곽희주의 10년을 축하하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날들 또한 기대한다는 말 또한 덧붙인다. 아길레온 블로그에 곽희주 관련글이 올라왔다."선수 곽희주만큼 인간 곽희주가 빛난 시간." 전설에게, 전설이 되고픈 어린 선수가. (
[BLUES] 염기훈, 3년 재계약
By 하늘을 달리다 | 2015년 9월 10일 |
![[BLUES] 염기훈, 3년 재계약](https://img.zoomtrend.com/2015/09/10/b0055641_55f101cf9895e.png)
오전에 구단에서 카톡이 왔다. 33세의 선수와 3년 계약을 왜 맺느냐는 팬들도 있다. 사실 프로의 시각에선 오버한 거 맞지. 하지만 축구가, 팬이, 그렇게 냉정하기만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 부상을 입은 채로, 수원팬들에게 좋은 소리 못 듣고 팀에 입단했던 염기훈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바꾼 그 이름의 무게. 지금 염기훈이 받는 응원과 애정은 염기훈 본인이 얻어냈다. 자기 힘으로 '염느님'이 된 남자. 누구 말대로 아직은 우리에게 리그 우승컵 하나 안겨주지 못했지만, 선수의 가치가 반드시 우승컵의 개수와 일치하는 건 아니다. 염기훈은 '돈'으로 살 수 없는 팀에 대한 애정과 청백적 완장에 어울리는 실력을 보여줬고, 구단은 그 모습에 보답했다. 염기훈은 더 많은 연봉을 받고 해외로 이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