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묵직함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스릴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6일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묵직함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스릴러](https://img.zoomtrend.com/2015/12/06/b0008277_56636bbb9de7c.jpg)
※ 본 포스팅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FBI 소속 케이트(에밀리 블런트 분)는 인질 구출 작전에 임하다 멕시코 카르텔의 대규모 사체 은닉 장소를 발견합니다. 케이트는 CIA 요원 맷(조쉬 브롤린 분)의 팀에 편입되어 카르텔과 싸웁니다. 맷의 팀에는 비밀스런 사나이 알레한드로(베네치오 델 토로 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묵직함, 건조함 돋보여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는 거대 마약 조직 카르텔과 맞서는 CIA 팀의 활동을 묘사합니다. 캐나다 출신의 드니 빌뇌브 감독은 ‘그을린 사랑’에서는 레바논, ‘프리즈너스’에서는 미국의 소읍, ‘에너미’에서는 캐나다 퀘벡 등 작품마다 다양한 공간적 배경을 설정한 바 있습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맨 인 블랙3> 윌 스미스 무대인사-월드프리미어 시사회, 그런데 좀 아쉬운...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5월 11일 |
![<맨 인 블랙3> 윌 스미스 무대인사-월드프리미어 시사회, 그런데 좀 아쉬운...](https://img.zoomtrend.com/2012/05/11/c0070577_4fab5b3062ab4.jpg)
조카와 의상코드 '블랙'까지 맞춰서 <맨 인 블랙3> 프리미어 시사회를 갔다. 혼잡이 예상되어 아래층의 레드카펫 행사 대신 무대인사가 있다는 상영관으로 일찍 자리를 잡고 스크린으로 실황중계를 보았다. 즐겁고 밝은 모습으로 일일이 사인을 친절하게 하는 윌 스미스와 배리 소넨필드 감독과 젊은 K역이자 헐리우드판 <올드보이> 주인공 조쉬 브롤린의 인사가 있었고, 어린 나이에 이미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윌 스미스의 딸이 '원더걸스'의 팬이라하여 멤버 두 명, '선예', '혜림'도 인터뷰에 참여 하였다. 사회자가 원더걸스를 4편에 외계인으로 등장시키면 어떻겠냐는 가식적인 대화들이 있은 후 짧은 포토타임과 인사가 마무리 되었다. 드디어 우리가 있는 상영관 무대인사 시간이 왔다. 그러나
콰이어트 플레이스 - 장르와 감정이 모두 탄탄할 때 나오는 시너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4월 13일 |
![콰이어트 플레이스 - 장르와 감정이 모두 탄탄할 때 나오는 시너지](https://img.zoomtrend.com/2018/04/13/d0014374_5ab8e69e7c76c.jpg)
사실 이 영화가 개봉하는 주간에는 아예 영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4월에는 편안하게 넘어갈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고른 영화들이 정말 적은 상황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몇몇 영화들이 리스트에 올라오게 되었고, 이제 리스트에 올라온 영화중에 개봉일을 확정 해야 하는 영화는 단 한 편만 남은 상황입니다. 제발 그 영화가 5월로 밀리거나, 아니면 일찍 개봉 해버리기를 바랄 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는 배우로 더 유명합니다. 정말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만, 국내에선느 13시간에서 주인공으로 더 많이 기억되고 있죠. 정말 다양한 영화에 등장한 바 있고, 프라미스드 랜드 같은 영화에서는 정말 좋은 연기
맨 인 블랙 3 - 썩어도 준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27일 |
![맨 인 블랙 3 - 썩어도 준치](https://img.zoomtrend.com/2012/05/27/d0014374_4fae6cdc8ac81.jpg)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이 영화도 나온거죠. 이 시리즈 과거편을 보느라 이번에 고생을 좀 했습니다. 결국에는 죽 밀고 갔고, 결국에는 다 보고 난 다음에 이 리뷰를 쓰게 된 겁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 그렇게 달갑지는 않더군요. 솔직히 전편 리뷰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결국에는 그 전편을 시간을 내서 봐야 한다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뭐, 이 영화야 전편들이 워낙에 즐거웠던 터라 그렇게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맨 인 블랙 같은 작품을 리뷰를 한다는 것은 좀 웃기는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길게 설명할 것도 거의 없고, 심지어는 이야기적으로도 그렇게 특별할 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심지어는 이번 영화에서는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