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사가 3 호텔 뉴오타니, 사가성혼마루역사관
By 오늘의 인생 | 2018년 6월 17일 |
![2017.12 사가 3 호텔 뉴오타니, 사가성혼마루역사관](https://img.zoomtrend.com/2018/06/17/b0250141_5b267a5f3b9c6.jpg)
호텔 뉴오타니 사가 조식.조식이 괜찮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조식의 정석같은 맛. 첫 접시인척.지금보니 접시가 꽤 이쁘잖아.명란도 많이 먹었고 카레도 맛났다. 현재 사가성은 터만 남았는데 그 흔적이려나?북쪽엔 사가현청이랑 체조경기장, 남쪽엔 사가성 혼마루 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ㄷ자 모양의 해자가 있다.해자를 낀 현청 맞은편에 위치한 호텔 뉴오타니. 아 바로 현청은 아니고 뭔가 절같은게 있더라.. 나무가 멋있음. 밥도 먹었으니 산책하러.보이는대로 굉장히 올드한 느낌이다. 나름 주변에서 큰 호텔이라 결혼식도 하나 봄. 해자를 건너서 사가성 혼마루 역사관까지 왔다.터만 남은지라 복원된 건물이다. 성벽은 일부 남아있다. 넓은 공원에 역사관이며 미술관이 있다. 입구가 들어온 쪽에서 반대라 쭉 건물
2015.7.21. 일단 떠나보자고!! 사가(佐賀) 렌트카 여행 / (1화) 아몰랑!! 일단 비행기부터 타자!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5년 7월 20일 |
![2015.7.21. 일단 떠나보자고!! 사가(佐賀) 렌트카 여행 / (1화) 아몰랑!! 일단 비행기부터 타자!](https://img.zoomtrend.com/2015/07/20/d0050518_55ad0fac7b80d.png)
일단 떠나보자고!! 사가(佐賀) 렌트카 여행 (1화) 아몰랑!! 일단 비행기부터 타자! . . . . . . 어느 날,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던 도중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러다 나는 평생 일 하는 기계로 살다 죽을지도 몰라...!!' ...... 갑자기 이런 회의감(?)이 한 번 들고나니, 내 안에 잠들어있던 여행에 욕구가 갑자기 커지기 시작했고순식간에 그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내가 어떻게 손쓸 도리가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이윽고 정신을 차리니, 나는 항공사 홈페이지를 뒤져가며 비행기 표를 마구 찾고있었고그러던 도중 어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한 장의 표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 티웨이항공. ...... 그리고 큐슈의 후쿠오카 현과 나가사
마징가 Z 인피니티 감상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8년 2월 1일 |
![마징가 Z 인피니티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8/02/01/d0047497_5a72b34ecde70.jpg)
일본으로 직접 날아가서 본 마징가 Z 인피니티. EVO JAPAN 참가때문에 일본에 갔었는데, 마침 극장에 걸려있더라. 마징가 덕후기도 하다보니 고민없이 관람함. 일단 세계관은 도에이판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의 후속작이라는 전제. 근래 마징가 시리즈의 리메이크는 대체로 원작 코믹스를 베이스로 까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도에이판 TVA를 베이스로 까는 선택은 꽤나 특이한 느낌. 특히 오프닝에서 과거 도에이판 디자인의 유미 겐노스케나 카부토 주조를 보여주면서 확실히 도에이판의 계승임을 어필한다. 그렌다이저는 아예 언급조차 없다. 등장 인물에 대해서도 완전히 무언급. 이미 그렌다이저는 마징가 사가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느낌이다. 스토리는 좀 별로. 도에이판 마징가의 후속작이라면 이런 복잡한 이야기
신화와 영웅담
By EST's nEST | 2017년 12월 19일 |
신화나 많은 영웅담에서, 의외로 숱한 영웅들이 스스로 이룩한 업적의 대단함과는 달리 초라하고 슬픈 말년을 보인 점이 많다는 점을 떠올린다. 이아손도 그랬고 벨레로폰도 그랬고 테세우스도 화려하다곤 할 수 없었으며 이승에서의 삶만 따진다면 헤라클레스 역시 말할 것도 없다. '아버지를 죽이는 과정을 거쳐 비로소 거듭난다'는 신화적 클리셰를 두고 생각했을 때 스타워즈 사가(그렇다, 사실 이 짧은 글줄은 스타워즈 타령인 것이다. 미리니름은 없으니 안심하시라)와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오이디푸스인데, 그 오이디푸스의 말년은 을씨년스럽다못해 비참할 정도였다. 난 그런 면에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전개와 인물을 다루는 방식이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속상하고 안타까움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며 납득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