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행 추천 모텔 <소피아 무인텔> 광주역 주변 숙소
By traveling boy | 2024년 2월 2일 | 등산
방랑의 광주 : 그래, 걷자!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10월 12일 |
이번엔 충장로를 잘 익혀둬야겠다는 생각에 방랑을 시작했습니다. 모르는 동네를 익힐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랜드마크를 기억하는 것. 이 근처에선 NC웨이브가 되겠네요. 여기서 충장로 번화가로 쉽게 들어갈 수 있고, 계림오거리 방면으로 이동하면 10분이면 미니토이입니다. 길을 건너 롯데시네마를 지나쳐가면 충장로 메가박스 등장! 여전히 럽라를 상영하고 있는 고마운 극장입니다. 이 근처에 궁전제과도 있으니 가시게 되면 나비파이 정도는 드셔보세요. 그럼 더 근처를 돌아볼까...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살까 생각했지만 짐도 많고 해서 철저한 아메야메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다시 걷기 시작... ... 근데 여기는 어디? (...) 나는 누규? 사실 이쯤에
곤쟘 - 데이트용으로는 괜찮을 수도
By 힘세고 강한 이글루 | 2018년 4월 9일 |
혼영을 꽤 오랜만에 했다. 요즘 극장 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슷하워즈 정도가 아니면 잘 안 가는데, 이번에 곤지암을 본 건 그 screen 2dx라는 게 궁금해서. 배경이 배경인 만큼 광주에 가서 보려고 했는데 광주 CGV는 없는지 암튼 2dx쪽으로는 못 찾았고, 그냥 드라이브 겸해서 동탄으로 ㄱㄱ. 엔터6라는 잘 모르겠는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극장에 사람은 얼마 없는데 차는 꽉꽉 들어차서 입장 대기까지 해야 되더만 예고편에서 봤듯이 배우들 대부분은 연기를 매우 못한다. 대사 치는 것도 리얼리티 없이 작위적이고, 까고 말해서 국내산 유튜버가 제아무리 커봤자 그런데 쳐들어가는 건 즉석 실황 중계 정도가 전부지 HQ까지 차리고 뉴스 방송하듯 쑈하고 자빠지는 게 말이 되냐... 특히 신 고지라에도
광주 양림동 전망대, 사직단
By 한국에서 보낸 편지 | 2022년 2월 15일 |
양림동 언덕 위에 전망대가 있다. 선교사가 광주에 왔던 옛날에는 양림동이 외진 곳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광주 중심가에 가까운 곳이라 꽤 좋은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금남로가 보이고 광주 문화예술의 전당도 보이고 전망대 옆에는 광주 사직단이 있다. 형태는 서울의 사직단과 조금 비슷한 것 같다.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인데 특히 이 지역에서 농업은 중요했을 것 같다. 조선시대의 왕이라면 세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농사가 잘되는 전라도가 팔도 중에 가장 알짜배기 땅이었을 것이고 당연히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했을 것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몇 년간 살다가 광주에 정착한 후배 말로 지금도 광주는 너무나 물자가 풍부하다고 한다. 시장에 가면 질높은 식재로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