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카이저데이 특선] 소설 가면라이더 파이즈 - 5년 후
By 트잉여로 전직하면서 절찬방치플레이라 더욱 むせる한 블로그 | 2013년 9월 13일 |
다 비켜 슈ㅣㅣㅣ발 최애캐 기념글은 전 세계에서 내가 일빠야! 그런고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카이저데이에, 13일의 금요일이라는 빅 이벤트까지 겹친 기념으로 이번에 특선을 보내드립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 본 글은 소설 가면라이더 파이즈에서 가필된 부분인 [5년 후]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따라서 소설 본 내용이나 옛날에 나온 [이형의 꽃들]을 전혀 모르면 살짝 이해가 안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할 것. 또한 해당 글의 저작권은 토에이, 코단샤 및 저자에 모두 귀속되어있다. 해당 문서는 어디까지나 본 서의 홍보용이라는 명목 하에 작성되었음을 밝힌다. 정가 650엔에 절찬판매중 자 전체 내용이 궁금하면 한 권 사라 {등장인물} 유스케 : 키쿠치 케타로와 지금은 죽고 없는 오사다 유카의 아들. 인
[룸] 실화에서 희망으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3월 8일 |
실화 기반이라길레 아무래도 기대를 적게 했는데 다행이었던 작품 대부분의 실화 영화들이 실화를 디테일하게 잡아내는 것과 달리 실제 사건을 아예 다르게 각색한 소설이 기반이라 그런지 상당히 소프트하게 진행되며 사건 이후에 포커스가 맞춰져 피해자를 조명하는게 좋았네요. 엄마 역의 브리 라슨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탔는데 전 사실 아들 역의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훨씬 낫다고 봐서.... 디카프리오에게 뺐어왔어야 ㅎㅎ 희망적인건 좋지만 비어있는 느낌이 드는 구간이 많고 아이에게 의지하는 면도 적지 않다보니 영화적으로 보면 좀 아쉽긴 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갈등....적인 면도 사실 모자간이란 해결책 때문인지 좀 소프트한게 아닌가 싶어
영화 원더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1월 2일 |
지난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와 CGV 용산에서 영화 원더(Wonder)를 관람했다. 스티븐 크보스키(Stephen Chbosky)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의 원작은 2012년에 발표된 동명소설이다. 원작자 R.J.팔라시오(Raquel Jaramillo Palacio)는 뉴욕 출생의 여성작가이고 원더로 작가 데뷔하기 전에는 약 20년간 책 표지 디자이너로 일했다고 한다. 원작은 실화에 바탕을 둔 소설은 아니고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에서 영감을 얻어서 창작한 소설이다. 작가가 두 아들과 아이스크림 가게에 방문했을 때 맞은편 테이블에 정상인과는 다른 얼굴의 소녀가 앉아 있었는데 아이가 그 소녀를 보고 놀라서 울기 시작하자 작가는 유모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급히 가게를 나왔으나 후에 자신의 행동을 후
13일의 금요일 3 Friday The 13th Part III (1982)
By 멧가비 | 2016년 6월 23일 |
무차별 학살의 시작. 아무 연관도 맥락도 없는 젊은이들을 끔찍하게 살해하기만 할 뿐인 패턴이 시작된다. 드디어 하키 마스크를 쓰고서. 햇볕과 호수를 즐기던 청춘들이 밤이 되어 하나 씩 죽어나가고, 누가 봐도 주인공인 여자 혼자 살아남아서 끝까지 저항해 살아남는다. 마지막 장면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게 여운 처리. 같은 패턴을 조금 더 노련하게 조금 더 폭력적으로 다루는, 일종의 동 모델 상위 버전 쯤. 3D 효과를 노골적으로 의식한 듯한 컷이 많이 보이고 제이슨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신 또한 많아서, 관객의 입장에서 피해자들과 동질감을 느끼기 보다는 학살 당하는 피해자들을 구경하는 어트랙션을 체험하는 느낌에 가깝다. 영화가 완전히 상업화 되고 프랜차이즈로서의 틀을 확실하게 갖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