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풀프레임 포베온 카메라 출시를 무기한 연기
By eggry.lab | 2020년 2월 8일 |
フルサイズFoveonセンサー搭載カメラの開発状況について 시그마가 CP+에 앞서 풀프레임 포베온 카메라의 개발상황에 대해 밝혔습니다. CP+에서 나오지 않은 걸로 알 수 있듯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풀프레임 사이즈로 양산에 도달하지 못 했기 때문에 원래 약속했던 2020년 중 출시가 불가능하다는 게 명확해졌다고. 그래서 진행 중이던 카메라 프로젝트를 리셋해서 센서 기술의 신장부터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개발 단념은 아니지만 현시점에서는 2020년은 당연히 쫑났고 21년도 기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풀프레임 사이즈로 포베온의 여러 단점들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거의 2년 동안 신제품 없이 보내기에는 fp로 충분한 상황은 아니기
2020. 2. 10.-13. 교토 사진 여행기 2부 - 키후네 신사
By eggry.lab | 2020년 7월 13일 |
2020. 2. 10.-13. 교토 사진 여행기 1부 - 야사카의 탑 호텔 조식 후딱 먹고 출발. 오늘은 많이 다녀야 합니다. 일기예보 상으로 눈은 이틀 전 왔기에 목표인 산간지대는 아직까지 남아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번 여행 일정을 짰습니다. 어제 시내에 비가 와서 눈이 녹아버리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산간지대에는 그때도 눈이 내려서 그나마 오늘까지 버텨줬던 거 같습니다. 물론 비든 눈이든 내린 날은 어제가 마지막으로, 결과적으론 오늘이 눈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나마 반나절 정도... 채소가 부족한 호텔조식은 미역된장국으로 커버해 봅니다. 첫 목적지는 '키후네 신사'로 잡았습니다. 참배로의 빨간 등으로 유명하고, 산간지대라 교토 치고는 눈도 잘 오는
F1 2020 토스카나 GP 결승
By eggry.lab | 2020년 9월 14일 |
빡빡한 캘린더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동원된 또다른 이탈리아 개최 그랑프리. 실버스톤과 달리 한군데서 두번 하진 않고, 트랙을 무젤로로 바꿨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그랑프리 하면 몬자 다음으로 이몰라가 유명한데, 무젤로가 된데는 페라리의 영향이 있지 싶군요. 무젤로는 페라리의 테스트트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카레이스를 하기에는 좁다는 평이 많아 바이크 트랙으로는 명성이 높지만 F1은 개최된 적이 없습니다. 페라리의 영향이라 생각되는 또다른 이유는 이번이 페라리의 1000번째 그랑프리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별로 축하할 만한 주변 상황은 아니지만요. 해밀턴 우승에 보타스 2위라는 결과는 사실 경기를 안 봐도 너무 뻔해 보이는 거긴 합니다만, 사건이 많은 경기긴 했습니다. 레드플래그가 두번이
고든 머레이, F1의 후계자 T50 공개하다
By eggry.lab | 2020년 8월 7일 |
브라밤, 맥라렌 레이스카와 맥라렌 F1으로 유명한 고든 머레이가 새로운 슈퍼카로 발표했던 T50. 이제 완성판에 가까운 녀석이 공개됐습니다. 코스워스에 주문제작 한 엔진이 드디어 도착했기에 그동안 개발된 섀시와 결합하여 8월 말부터 실제 드라이빙 테스팅에 들어갈 거라고 하는군요. 섀시 컨셉과 개발은 이미 많이 된 상태라 남은 기간은 튜닝과 제조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T50이란 이름은 고든 머레이의 50번째 설계 자동차라는 의미이며,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이하 GMA)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기념은 맥라렌 F1이 나온지 30년이 되는 2022년이 타겟이라는 정도인데, 맥라렌을 위해 일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공식은 아니고 디자이너의 자축 정도에 가깝습니다.